[정주생활기반] 귀농·귀촌 덕분에 옥천이 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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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생활기반] 귀농·귀촌 덕분에 옥천이 젊어진다 2019-07-25
[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지역 귀농ㆍ귀촌 가구가 매년 꾸준히 늘면서 옥천이 점차 젊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촌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귀농ㆍ귀촌 정책을 펼친 결과, 올해 상반기 옥천으로 귀농ㆍ귀촌한 인구만 862가구 1202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1463가구 2213명이 귀농ㆍ귀촌한 것을 고려할 때 유입 인구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귀농ㆍ귀촌인 30대 이하 비율이 3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청년 귀농ㆍ귀촌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군은 이 같은 결과를 전국 교통의 중심지인 우수한 접근성과 수려하고 깨끗한 자연환경, 다양하고 차별화한 귀농ㆍ귀촌 정책을 덕분으로 보고 있다.
군은 2010년 '옥천군 귀농 활성화 지원 조례'를 만든 후 귀농ㆍ귀촌인 유치를 위해 500만원 한도 내 주택수리비 지원, 100만원 한도 내 농기계 구입비 지원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취득한 농지와 주택에 대한 취득세 일부를 지원하는 세제 혜택과 귀농인의 거주지 마련을 위한 귀농인의 집 조성 등의 정책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은 귀농ㆍ귀촌을 꿈꾸는 모두에게 열려있는 옥천이 되도록 다양하고 차별화한 귀농ㆍ귀촌 정책을 펼치고, 귀농ㆍ귀촌인과 현지 주민이 하나가 되는 더 좋은 옥천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9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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