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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생활기반] 귀농·귀촌인 58%가 ‘성공적’ …역귀농은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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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생활기반] 귀농·귀촌인 58%성공적역귀농은 8.6%

2019-07-31



정부가 귀농·귀촌인을 5년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35%가 마을리더로 활동하고 자신의 귀농·귀촌이 비교적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간 중 다시 도시로 돌아간 경우는 8.6%였다.

 

농촌진흥청은 귀농·귀촌인의 농촌 정착과정을 파악하기 위해 2014년 귀농·귀촌인 1039명의 동의를 받아 준비·이주·정착과정·경제활동 등 변화추이를 5년동안 지속 조사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사대상 귀농·귀촌인들은 기존 농업인들보다 상대적으로 젊고 다양한 분야에서 학위·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50세 이하가 37.9%였고 학위·자격증 보유자가 59.7%였다. 귀농·귀촌 동기로 40세 이하에서는 생태적 가치, 공동체 등을 추구하는 대안가치형이 많았고, 41세 이상에서는 은퇴·전원형이 다수였다. 귀농·귀촌인들은 준비교육이 평균 118.9시간이었는데 2013년 이후 귀농자들은 155.8시간을 받는 등 최근 귀농·귀촌인일수록 준비를 많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사를 시작할 때는 농지를 구입한 경우가 41.4%, 임차한 경우가 26.2%였으며, 1년 안에 54.9%가 농지를 구입했다. 또 가족 단위 이주가 절반 이상(51.4%)이었으며 초기에 혼자 이주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가족 합류가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정착 과정의 어려움에 대해 귀농·귀촌인들은 여유자금 부족(46.9%) 영농기술 습득(27.1%) 생활불편(25.1%) 농지 구입(25.0%) 순으로 답했다. 아울러 정착기간이 길어지면서 농업과 다른 경제활동을 병행하는 겸업 비중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었다.

 

특히 귀촌인(농촌지역으로 단순히 주소지를 옮긴 경우)들은 농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해 2018년 조사에서는 3분의 2가 영농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인들은 정착기간이 길어지면서 마을개발사업에 참여하거나 청년회 부년회 지도자회 등 리더로서의 활동이 점차 활발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착 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귀농·귀촌인들 스스로 성공적인 편이라는 평가가 증가했는데 201446.2%였던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2018년에는 58.1%로 올라갔다.

 

조사기간 중 89(8.6%)이 도시로 이주했는데 그 원인은 영농실패(18), 일자리(5), 건강(5), 자녀교육(5) 등이었다.

 

부산일보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073110302039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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