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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생활기반] 전북도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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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한다

2019-09-15

 

전북도가 지능형교통체계(TIS)를 확대할 전망이다.

 

국토부 공모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5억원을 포함, 2020년도에 예산 93억원을 투입해 교통정보시스템을 확대하고 감응신호체계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교통수단 및 교통시설에 전자제어 및 통신 등 첨단교통기술과 교통정보를 개발활용함으로써 교통체계의 운영 및 관리를 과학화자동화하고, 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전북지역은 최근 고군산 연결도로 개통, 혁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사업 등으로 도심 내외부에서 유출입되는 교통량의 증가로 효율적인 운영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 시스템의 확대, 즉 교통량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반시설, 긴급차량 우선신호 제어시스템 구축, 실시간 도로상황을 감시하고 돌발상황 발생시 신속대응을 위한 돌발상황 분석시스템 도입 등 스마트 시티 구현 및 교통안전강화를 위한 시스템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도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총사업비 93억중 30억원이 좌회전 감응신호 체계 도입에 투자될 계획이다.

 

좌회전 감응신호 시스템은 직진차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상에 불필요한 좌회전신호를 감응형으로 전환하고, 신호 무선 온라인 구간 확대를 통해 교통신호 체계의 효율적 운영으로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 감소와 교통체증 감소가 기대되는 시스템이다.

 

사업대상으로는 전주 콩쥐팥쥐로 3.1km, 김제시 관내의 국도 1호선, 국도 26호선, 지방도 716호선의 23km 구간, 그리고, 국도 26호선 일부구간이다. 이번 사업대상은 간선도로 통과 교통량의 대분분이 직진 교통량으로 부도로 교통량과의 편차가 심하고, 대부분 농촌지역으로 횡단보도 보행자가 적어 감응신호 시스템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즉 교통정보 제공 시스템 확대 및 첨단 신호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도민들의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도민일보 설정욱 기자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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