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되돌아오는 농촌으로 가꾸기

- 죽리마을 -

죽리마을은 우수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이 있지만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65% 이상을 차지하고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44% 이상을 차지하는 등 경관에 있어서는 매우 열악했다.

2012년 고향으로 돌아온 김웅회 이장은 마을에 대한 애정이 없는 동네 사람들을 위해 어떻게 하면 마을을 살리고 후손들이 돌아와 살고 싶은 마을로 탈바꿈 시킬 수 있을지 고민했다.

이후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새뜰사업(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에 선정되어 2015년~2017년까지 농촌경관 보전 및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마을에 박샘공원과 대나무 공원을 만들고 빈집과 유휴지를 정비하며 마을 경관을 바꿔갔다.

빈집은 리모델링과 철거를 통해 귀농인의 집을 조성해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마을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아니라 삼보산골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의 특산물인 홍삼포크와 천연벌꿀을 활용한 소시지 만들기, 소시지 요리 및 시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사례는 2018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정책 우수사례집에서 소개한 내용입니다.

*첨부파일 또는 보고서를 참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