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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화가들이 그려내는 농촌의 삶_신풍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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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화가들이 그려내는 농촌의 삶

신풍미술관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되는 농촌사회에서 최근 떠오르는 화두는 ‘노인 우울증’ 환자의 증가이다 노년기 우울증은 삶의 질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자살 시도의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이 요구되지만, 농촌 지역은 인프라가 열악하여 노인들이 우울증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신풍미술관은 미술치료를 활용한 노년기 우울증 예방 및 건전한 노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성은 관장은 동네 할머니들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활용하여 그림을 그려보자고 설득하였고, 이러한 활동이 우울증이나 자살예방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했다. 할머니들의 그림은 마을 곳곳에 있는 벽화에서도 볼 수 있다. 이성은 관장은 할머니들의 그림이 아름다운 이유가 세상 물정을 다 아는 어른이 순수한 아이처럼 그림을 그리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런 진심이 통한 덕분일까? <할머니 그림학교>는 2018년 <사회적 가치구현 경진대회>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선정되어 장려상과 상금 오천만 원을 받았고, 상금으로 독일 함부르크 옥센베르터 마을에서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내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예술 활동을 주도 하는 신풍미술관은 아동, 청소년, 도시민 등 누구나 쉽게 미술관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예술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공간을 만든 우수사례이다.




*본 사례는 2020년 농업인의 삶의질 향상 정책 우수사례집에서 소개한 내용입니다.


*첨부파일 또는 보고서를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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