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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가가 생산하고,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입히다_유기농 농산물을 품은 보령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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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가가 생산하고,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입히다.

유기농 농산물을 품은 보령우유

 

 보령우유의 유기농우유 생산은 우유를 마시는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한국축산업계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사료를 수입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수요량과 가격의 문제로 GMO사료가 많이 사용되며, 이렇게 생산되는 우유를 마신 소비자들의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유기농우유가 대안이라는 이수호 대표의 기획에서 출발하였다. 유기농우유 생산을 위해 지역에서 10만평 규모로 유기사료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

 

 현재 29명 직원은 체험판매, 회계, 마케팅과 영업팀, 사무국장과 사무원, 품질관리팀, 생산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판매가 8명으로 가장 많다. 대표가 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한을 위임했고, 직원들은 자신을 아이디어를 덧붙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물중 하나가 보령우유에서 스타벅스에 요거트 납품하게 된 것이다. 유기농 요거트를 도자기 용기에 담아 스타벅스에 제안하였고 이것이 받아들여 진 것이다. 한살림에서 시작하여 이를 발판으로 스타벅스, 쿠팡, 마켓컬리 등 대형 유통기업에 납품하게 된 것은 모두 대표와 직원들이 서로 믿고 협업을 한 과정이 있었다.

 

 보령우유는 유기농우유를 생산하여 가공·판매할 뿐만 아니라 판매장에서 체험활동까지 즐길 수 있는 6차산업체계를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농업과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지역에 이익을 환원하는 조직이 많다면 그 지역사회는 몸의 건강뿐만아니라 지속가능성까지 지켜질 것이다. 보령우유가 지역과 함께할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본 사례는 2020년 농업인의 삶의질 향상 정책 우수사례집에서 소개한 내용입니다.

*첨부파일 또는 보고서를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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