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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제개발협력센터(CIAP)는 농림축산식품부 기획협력(프로젝트형) ODA 사업의 사후평가를 통한 사업 성과의 객관적 입증 및 지원 타당성 제고 등을 위해 3개국(가나, 카메룬, 캄보디아)을 대상으로 2021년도 ODA 평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사업은 2018년에 완료된 국제개발협력사업의 계획, 수행, 결과, 성과를 OECD 개발원조위원회(Development Assistance Committee: DAC)의 5대 평가 기준인 적절성, 효율성, 효과성, 영향력, 지속가능성과 범분야 이슈(성주류화와 환경)에 따라 추진했다.
 
<그림 1> 가나 현장조사_저류조 <그림 2> 가나 현장조사_사방댐
 
<그림 3> 캄보디아 현장조사_호퍼스케일 <그림 4> 캄보디아 현장조사_건조시설
 
<그림 5> 카메룬 현장조사_교육연구센터 <그림 6> 카메룬 현장조사_경지정리
2021년도 국제개발협력(ODA) 평가사업 착수 후 2021년 4월, 총 3건의 사후평가 진행을 위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소속 연구진을 포함한 국내 분야별 전문가 및 현지 조사 전문가로 사업별 평가연구진을 구성했다. 해당 연도 5월부터 7월까지는 문헌조사 및 PMC, 파견 전문가 대상 국내조사를 수행하며, 사업별 착수보고서, 종료보고서 등 모든 자료를 검토했다. 또한, 국내 PMC 및 파견 전문가 대상으로 면담 및 서면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평가 매트릭스 등을 구성하고 평가방향을 설정했다.
이후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는 현지 위탁조사를 수행했다. 기존에는 사업 대상지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직접 조사를 실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지 방문이 어려워 공신력 있는 기관(Africa Label Group(가나), Brightway(카메룬), 왕립농업대학교(캄보디아))과 협력하여 국가별 사업 대상지의 현장점검을 완료하고 현지 설문조사 및 초점집단 면담 조사 등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 1월에는 2021년도 ODA 평가사업 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최종보고서를 작성했으며, 3월 중순에는 농식품부, 농어촌공사, KOICA 등 ODA 유관기관과 평가대상국 기관에 평가결과를 공유하고, 사후관리 및 후속조치의 실현가능성 등 성과확산 및 환류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이 후 최종보고서 제출을 끝으로 올해 3월 말 2021년도 국제개발협력(ODA) 평가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CIAP)는 2018년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ODA 사업 평가관리기관으로 지정되어 ODA 사업의 종료 및 사후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2년 2월 기준으로 13개국에서 평가를 추진했으며, 2020년도 국무조정실 ODA 메타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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