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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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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매체 보도동향 2003년 1월 16일 - 1월 31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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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02b.gif『민주조선 2003년 1월 16일∼1월 31일(1)』에 이어서

 

1월 23일자 <민주조선>은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진행되었다고 보도

 - 홍성남 내각총리와 내각성원들이 참가하고 중앙과 지방의 정권기관, 경제기관 책임일군, 주요 공장 및 기업소 일군들이 방청한 가운데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지난해 인민경제계획 수행정형 총화와 새해공동사설에 제시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대책이 토의되었음.

 -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국방공업을 중시하고 인민경제활성화를 위해 전력, 석탄, 금속공업과 철도운수부문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작업목표들이 제시되었으며 농업부문에서 이모작 재배면적을 확장하고 다수확품종을 도입하며 감자농사혁명을 일으켜 알곡과 채소, 공예작물, 기름작물 생산을 적극 늘일데 대한 문제, 평양시를 더욱 웅장화려하게 조성하는 문제 등 인민경제 각 부문에 대한 과업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었음.

1월 24일자 <민주조선>은 평안남도 토지정리사업에 대해 보도

 - 김정일의 대자연개조구상에 따라 토지정리작업에 나선 평안남도돌격대는 맡은 구간을 몇 달 사이에 대규모 규격포전으로 전변시켰음. 처리해야할 방대한 토양과 땅이 굳는 등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대동군돌격대, 숙천군돌격대를 비롯한 평안남도의 다른 돌격대원들도 밤낮없이 불도저의 가동률을 높여 토지정리과제를 완수해냈음.

 - 지난해 12월 김정일의 현지지도가 있었던 숙천군 장흥리는 토지정리된 대규모 규격포전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고 그 옆으로는 대동강물이 개천-태성호물길을 따라 흐르며 산기슭에는 새로운 농촌문화주택 마을이 조성되었고 규격포전 옆으로는 넓은 도로가 건설되었음.

1월 25일자 <민주조선>은 지난해 70여 개의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이 건설되었다고 보도

 - 조선김일성화김정일화연맹의 종합된 자료에 따르면 금속기계공업실, 선봉지도국, 체신성, 김일성종합대학, 금성정치대학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들과 대학들, 함경남도, 함경북도, 구성시, 회령시, 희천시, 린산군, 동림군, 개풍군 등 도, 시, 군(구역) 단위들, 공장, 기업소 등 전국에 70여 개의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이 새로 개관되었으며 그 수는 지금까지 200여 개에 달함.

1월 26일자 <민주조선>은 개천-태성호물길 완공에 따른 효과에 대해 보도

 - 지난해까지만 해도 평안남도와 평양시, 남포시의 15개 시, 구역, 군은 양수기로 용수를 퍼서 저수지를 채웠다가 영농기에 다시 내려보내는 방법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였고 양수동력설비를 최대로 가동하여 저수지에 물을 채운다는 것은 전력난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간단한 일이 아니었음.

 - 개천-태성호물길공사의 완공으로 대동강의 물이 자연흐름으로 흘러들게 됨에 따라 태성호를 비롯한 수많은 저수지에는 이미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훨씬 많은 양의 물이 채워지고 있음.

1월 26일자 <민주조선>은 법규해설 '하천법에 대하여(1)'을 게재

 - 최근에 채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하천법'은 국토관리사업을 개선강화하며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높이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지님. 하천법에는 하천을 잘 정리하고 보호하며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원칙적인 문제들이 전면적으로 규제되어 있음. 5장 39조로 이루어진 하천법 제1장 하천법의 기본에는 하천법의 사명과 하천의 포함대상, 하천의 정리와 보호, 이용에서 지켜야할 원칙들이 규제되어 있음.

 - 제1장에는 하천의 정리와 보호, 이용에서 제도와 질서를 확립하여 하천을 종합적으로 이용하고 국토를 아름답게 꾸리는데 이바지하는 것을 사명으로 규제하고 하천에 포함되는 대상으로 강, 내, 개울과 그 보호시설물을 밝히고 있음. 이와 함께 하천은 국가만이 소유하며 크기에 따라 대하천, 중하천, 소하천으로 나눈다고 규제하고 있음.

 - 하천의 정리와 보호, 이용에서 지켜야할 원칙적 요구로 제1장에서는 국가가 하천정리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이고 하천을 전망성 있게 정리하도록 하며 하천보호체계를 세우고 기관, 기업소, 단체와 공민이 하천보호사업에 적극 참가하도록 하며 하천이용계획을 세우고 하천을 종합적으로 이용하도록 규제하고 있음.

 - 이외에도 국가가 하천관리분야에서 세계 여러 나라, 국제기구들과의 교류와 협조를 발전시키는 문제들이 규제되어 있음.

1월 28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전국농업부문 일군회의가 26일, 27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

 - 회의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지난해 자연기후조건이 불리한 상황에서도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농사를 잘 지었으며 개천-태성호물길공사가 완공되고 토지정리사업이 적극 추진되었다고 지적하였음. 또한 우리나라의 기후풍토와 현실조건에 적합한 우량 다수확품종을 많이 육성하며 채종농장들의 역할을 높여 논벼와 강냉이는 물론 이모작과 먹는 기름생산에 필요한 질 좋은 종자를 생산공급해야 한다고 말함.

 -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모든 단위에서 주체농법에 따라 작물별 품종배치를 바로 하고 벼모내기와 강냉이 씨붙임, 김매기와 수확을 제철에 질적으로 함으로써 알곡과 채소, 고기와 과일, 누에고치 등의 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루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또한 질 좋은 거름을 논밭에 내고 올해농사에 필요한 용수를 충분히 확보하며 관개구조물과 농기계, 양수설비를 영농기전으로 수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 연관부문들은 농사에 필요한 영농물자와 농업기술수단을 제때에 보장하며 온 나라가 농촌을 실속있게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였음.

1월 28일자 <민주조선>은 법규해설 '하천법에 대하여(2)'를 게재

 - 하천법 제2장에는 하천정리에 관련된 문제들이 규제되어 있는데 해당기관, 기업소, 단체가 국토건설총계획에 따라 수계별 정리전망계획과 연차별 하천정리계획을 세우고 이를 집행하여야 함.

 - 하천법은 하천정리의 중요성을 밝히고 규모별 하천정리의 담당자와 하천정리내용을 규제하고 있음. 대하천의 정리는 국토환경보호기관이, 중소하천 정리는 해당 기관, 기업소, 단체가 하도록 하나 도시영역 내 대하천의 정리는 도시경영기관이 맡음. 기관, 기업소, 단체는 관리를 맡은 하천 구간의 제방공사, 호안공사, 옹벽공사, 하천바닥파기, 물줄기 바로잡기 등을 진행해야 함.

 - 하천법 제2장에는 하천정리와 관련하여 기관, 기업소, 단체들이 맡은 하천의 구간을 정지적으로 조사하고 그 정형을 대장에 등록하며 하천설계기관과 해당 설계기관이 진행한 하천의 정리설계 요구를 준수하면서 시공의 질을 보장하는 문제, 물에 의한 피해위험이 큰 하천의 구간과 주민지구, 산업지구, 농경지와 접하고 있는 하천의 구간부터 우선적으로 정리하는 문제, 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하천정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하천정리에서 지켜야할 질서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음.

 - 하천법 제3장에는 하천보호에 따르는 문제들이 규제되어 있음. 하천의 관리를 맡은 기관, 기업소, 단체들이 하천의 보수, 정비체계를 확립하고 제방, 옹벽, 모래잡이언제, 수문 등 하천보호시설물을 주기적으로 보수, 정비하며 사방야계시설물을 설치하고 수원함양림을 조성하여 하천에 흙, 모래, 돌이 흘러들지 않도록 규제하고 있음. 특히 기상수문기관은 하천의 수위와 물흐름양, 예견되는 강우량 등을 정확히 관측하며 국가는 하천기슭과 제방, 수질 등을 특별히 보호하기 위해 하천보호구역을 정하도록 규제하고 있음.

 - 하천법 제4장에는 하천의 이용에 따르는 절차와 방법들이 규제되어 있음. 하천법은 기관, 기업소, 단체와 공민이 하천의 수자원과 수역토지에 대한 수요를 정확히 타산하여 효과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하천을 이용하는 경우 필요한 절차에 따라 해당 기관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음.

 - 하천법 제5장은 하천부문 사업에 대한 지도통제를 명시하고 있음. 내각의 통일된 지도 하에 국토환경보호지도기관과 해당 기관이 하천부문 사업을 장악지도하며 국가계획기관과 노동행정기관, 자재공급기관, 재정은행기관, 지방정권기관들은 하천의 정리, 보호에 필요한 인력, 설비, 자재, 자금을 제때에 보장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하천부문 사업에 대한 지도체계를 확립하고 통제를 강화하는 문제와 방법 등을 규제하고 있음.

1월 29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국토환경보호부문 일군회의가 28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

 - 홍성남 내각총리가 지난해 국토관리총동원사업 정형에 대한 평가순위를 발표한 뒤 진행된 보고와 토론에서는 인민군군인과 근로자들의 노력투쟁으로 지난해 여러 도의 많은 토지들이 정리되고 개천-태성호물길이 완공되었다고 말하고 전국적으로 아카시아나무 등 대략 8억 그루의 나무모가 생산되어 심어졌으며 대하천제방 및 호안공사와 중소하천정리가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도시와 농촌마을이 아름답게 조성되는 등의 성과가 이룩되었다고 지적하였음.

 -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올해 국토관리총동원계획을 서둘러 달성하기 위해 산림부문에서는 철길과 도로 주변의 산에 아카시아, 잣나무 등 빨리 자라고 경제적 효과성이 큰 나무를 대대적으로 심어 수림을 조성하며 도로부문에서는 도로건설과 기술개건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또한 농업부문에서 토지정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벌리며 중소하천의 바닥파기와 제방공사를 잘하여 홍수피해를 방지하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하였음. 이와 함께 도시경영부문에서는 살림집과 공공건물을 건설하거나 보수하여 도, 시, 군소재지와 농촌마을을 현대적으로 가꿔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였음.

1월 29일자 <민주조선>은 지난해 국토관리사업에서 이룬 성과에 대해 보도

   국토환경보호성 일군들과 나눈 좌담회에서

 - 국토관리부문에서 큰 성과가 이룩된 지난해 봄, 가을철 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평양시, 함경남도, 개성시, 창성군과 성간군 등 각 도, 시, 군에서 국토관리총동원기간사업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음. 산림부문 일군들과 전국의 근로자들은 철길과 도로주변, 주민지구를 비롯한 산과 들에 아카시아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를 대대적으로 심었으며 인민보안성, 임업성 등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평양시를 비롯한 도, 시, 군에서 수종이 좋고 진귀한 나무를 금수산기념궁전지구에 심었음.

 - 또한 전국적으로 주요 도로에 대한 개건현대화공사가 추진되어 새로운 도로망이 확충되고 강하천 관리와 해안방조제 보호관리사업도 계획대로 추진되어 강바닥파기와 제방보수, 하천정리사업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었음.

   평안북도 창성군의 사업에서

 - 평안북도 창성군은 산림조성 및 보호관리사업에 중점을 두고 나무심기와 보호관리사업을 군중적 운동으로 적극 실시하였으며 일군들은 국토환경보호부문과 연계하여 산림감독원들의 역할을 높이고 기술일군들로 하여금 현장에서 구체적인 기술지도를 진행하도록 하였음.

 - 군 일군들은 산림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채종림 면적을 늘이고 창성이깔 등 수종이 좋은 나무종자를 생산하였으며 땅이 좋은 지역을 골라 수십 정보에 달하는 양묘장을 현대적으로 조성하여 나무모생산을 늘렸음. 이와 함께 산림보호관리사업에 모든 주민들이 참가하도록 교양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나무의 병해충방지대책, 산불방지대책 등을 철저히 세워 나가도록 하였음.

 -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과정에서 창성군은 수만 정보의 땔나무림, 용재림, 종이원료림, 기름나무림, 열매림 등을 조성했으며 강하천 정리와 발전소 및 살림집 건설 등의 성과를 거두었음.

1월 30일자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김정일이 지난해 국토관리총동원사업에서 모범을 보인 단위에 감사와 선물을 보냈다고 보도

 - 김정일은 지난해 국토관리총동원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둔 평안북도 창성군, 운곡지구 외 17단위에 감사와 선물을 보냈으며 모범을 보인 량강도 김정숙군, 황해북도 사리원시 외 46단위와 금수산기념궁정 주변 녹화사업에서 모범을 보인 임업성, 인민보안성, 외무성에 감사를 보냈음.

1월 31일자 <민주조선>은 각지의 농사준비작업에 대해 보도

 - 평안남도 대동군 성칠협동농장은 수리분조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확립하여 중소농기구생산을 늘이도록 하는 한편 작업반에 부족한 중소농기구를 자체적으로 마련해 나가도록 하고 있음. 이와 함께 농기구품평회를 열어 그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음.

 - 개성시는 관개시설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저수지에 물을 채우는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시차원의 용수확보율이 90%를 넘어섰으며 여러 곳에 작은 저수지를 만들고 물을 채우기 위한 사업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음.

6. <민주조선>의 농업관련 기사 목록

1.16 (목)

*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9월27일닭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 기초식품생산에서 새로운 혁신을 : 함흥기초식품공장에서

1.17 (금)

* <사설> 멸적의 기상안고 올해 전투를 빈틈없이 짜고 들자

* 미제를 족치는 심정으로

 - 청단군 양화협동농장에서

 - 은산군 수원농장에서

* 결사관철의 정신을 창조의 원동력 : 창성군 옥포협동농장 일군들의 사업에서

* 부림소관리에 큰 힘을 : 증산군 사천협동농장에서

1.18 (토)

* 농촌지원사업을 활발히

1.19 (일)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평안남도의 토지정리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봉산군 은정협동농장 현지지도 40돐 기념보고회 진행

* 농장의 자랑 - 풍력발전소 : 은률군 삼리농장에서

1.21 (화)

* 불멸의 령도업적을 더욱 빛내여 간다

* 불 타는 애국의 열정으로

1.22 (수)

* 개천-태성호 지선물길공사 빠른 속도로 추진

* 1만 5,000여톤의 질 좋은 거름을 : 강계시에서

*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 아래 천지개벽한 안주벌 :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현지지도하신 토지정리된 안주벌의 선경을 돌아보고

1.23 (목)

* 새해공동사설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 :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 당의 종자혁명방침, 두벌농사방침을 높이 받들고

1.24 (금)

* 선군시대를 빛내이며 대규모토지정리사업을 계속 힘 있게 밀고 나가자

1.25 (토)

* 지난해 70여 개의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 건설

1.26 (일)

* 대동강의 단물이 저수지마다에

* 당의 두벌농사방침을 높이 받들고

* <법규해설> 하천법에 대하여(1)

* 혁명적 군인정신이 세차게 나래친다 : 두단오리공장 개건현대화공사장에서

* 숭고한 유훈 심장에 새기고 : 함주군에서

1.28 (화)

*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구현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자 : 전국농업부문 일군회의 진행

* 황해남도 농촌들에서 거름반출실적 1.3배

* <법규해설> 하천법에 대하여(2)

1.29 (수)

* 당의 원대한 구상을 받들고 올해 국토관리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 : 국토환경보호부문 일군회의 진행

* 내 나라, 내 조국의 번영을 위하여 창조와 헌신의 구슬땀을 바치자

 - 지난해 국토관리부문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

 - 중심고리로 틀어 쥐고 : 창성군일군들의 사업에서

1.30 (목)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지난해 국토관리총동원사업에서 모범을 보인 단위들에 감사와 선물을 보내시였다

* 기술자들과의 사업을 잘하여 : 력포목장 소삼정분장에서

* 농촌을 적극 지원

1.31 (금)

* 당의 종자혁명방침, 감자농사혁명방침, 두벌농사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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