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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랭지채소류 수급안정을 위한 주산지 미니전망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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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I, 고랭지채소류 수급안정을 위한 주산지 미니전망대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은 고랭지 채소류 수급안정을 위한 미니전망대회를 4월 3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타워콘도 에메랄드룸에서 농협경제지주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지역 고랭지 채소류 재배농가를 비롯하여 생산자단체, 유통인, 농협, 농업기술센터, 지자체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고랭지 미니전망대회에서 KREI 농업관측본부 최병옥 원예실장은 농업관측사업 현황 및 고랭지채소류 재배의향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과 서정호 서기관은 채소류 수급안정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서 발표했으며, 농협경제지주 품목연합부 김동균 채소팀장은 채소 수급안정사업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박수형 박사는 고랭지 배추의 일반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 발표가 끝난 후에는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토론에서 강원도청 이영일 유통원예과장은 “고랭지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시책이 마련되고 있으며, 고랭지 농업의 활성화를 통해 강원지역 농업경제가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강원지역본부 지윤용 연합사업단장은 “기상여건 악화로 출하량이 감소하는 등 생산여건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있으므로 출하단계에서의 수급안정제도 뿐만 아니라 생산단계에서의 제도도 보완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질의응답에서는 많은 농업인들이 기상여건 변화, 병충해 발생 등으로 인한 생산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와 PLS제도 시행에 대한 불안감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KREI 농업관측본부 최병옥 원예실장은 “고랭지 채소류에 발생가능한 모든 병해충에 대해 사전 방제를 통해 최대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진청 국림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박수형 박사는 “PLS제도 시행과 관련한 많은 논의들이 정부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농업인들은 재배 시 농약사용지침서대로 대응하여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농협경제지주 품목연합부 김동균 채소팀장은 “사전적·자율적 수급안정을 위하여 채소가격안정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미출하 물량에 대한 지원에 대해서도 작년부터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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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외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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