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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해남군에서 채소류 수급안정을 위한 주산지 미니전망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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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에서 채소류 수급안정을 위한 주산지 미니전망대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은 채소류 수급안정을 위한 미니전망대회를 7월 27일(금) 해남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지역 채소류 재배 농가를 비롯하여 생산자단체, 유통인, 농협, 농업기술센터, 지자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KREI와 해남군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주산지 미니전망대회는 서의철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KREI 농업관측본부 한은수 엽근채소관측팀장의 배추수급동향과 전망,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 문동길 지도사의 월동채소 재배기술에 대한 발표 순서로 진행되었다.

 

KREI의 한은수 팀장은 배추를 비롯한 엽근채소의 수급 동향, 소비트렌드 등과 함께 금년 월동배추 재배의향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금년 월동배추 재배의향 조사결과, 재배의향은 작년 저장 출하기 가격약세로 전년 대비 2% 감소하나 평년 대비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6%, 평년 대비 3% 감소한 수준으로 추정됐다. 이는 과잉생산 방지를 위해 품목별 적정면적을 사전에 제시하고, 위기단계에 따라 기관별 조치사항을 점검하는 사전면적 조절 매뉴얼 상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나타나 기상변화가 크지 않을 경우 평년 가격 및 손익분기가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문동길 지도사는 월동채소 재배기술을 소개하면서 마늘, 양파, 월동배추의 고품질 작물 생산을 위한 기술과 육묘 시 생육불량·외부장해 사례, 농약 오용에 의한 고사, 생육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병해충과 그 예방방법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작성자 대외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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