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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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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개방대비 취약한 농업분야 인력개발 및 훈련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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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 도 자 료

 ○제공일 : 2003년 4월   일

 ○제공자 : 권태진 연구위원

 ○전  화 : 3299-4255

 ○F A X : 965-8401, E-mail: kwontj@krei.re.kr

 ■이 자료는 2003년 4월  일(조간, 석간) 이후에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목: 北, 개방대비 취약한 농업분야 인력개발 및 훈련 시급
 -    '북한의 농업인력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 연구에서 밝혀

□ 북한의 농업부문 인력 - 풍요 속의 빈곤

○ 북한 전체 노동력의 30% 이상이 농업부문에 종사하고 있지만 농번기에는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고, 외형상 많은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식이나 관리 능력 면에서 그들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음.

○ 분야별로 식량작물 분야는 타 분야에 비해 전문가의 기술력이 높은 편이나 원예 및 특작분야와 작물보호 및 가축질병 분야는 기술이 낙후되어 있고, 특히 가공 및 유통분야는 기술 개발이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음.

 

□ 인력개발을 위한 남북한 및 국제간의 협력 강화 필요

○ 인력개발을 위한 남북한 교류협력은 지속적이고도 단계적인 전략이 필요함. 초기 단계에서는 문헌이나 자료의 교류를 통해 지식을 확산하고 다음 단계에서는 전문가의 초청이나 방문 등을 통해 인적교류를 강화하면서 학술회의나 공동연구를 통해 신뢰를 쌓아 가는 것이 바람직함.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품종이나 유전자원을 교류하고 시범사업이나 공동 시험을 통해서 본격적인 인력교류를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며 전문인력 교류가 본궤도에 오르면 기술자 및 기능인력의 훈련과 연수를 추진하는 것이 효과적임.

○ 남북한은 특수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중국 등 제3국을 통한 인력훈련이나 프로젝트를 통한 인력교류가 보다 효과적임. 관심 있는 국제기구나 주변 국가들과 함께 농업 부문의 인력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실천해 나가면서 궁극적으로는 남북한 간 협력을 통한 북한의 인력 개발을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한 체계적인 방안과 프로그램의 개발이 마련되어야 할 것임.

 

첨부: 보고서 원문보기

작성자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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