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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브랜드 난립,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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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 도 자 료

   ○ 제공일 : 2004년 월  일

    ○ 제공자 : 전창곤 연구위원

    ○ 전   화 : 3299-4318

    ○ e-mai : cgjeon@krei.re.kr

 ■이 자료는 2004년 월  일 (조간·석간)  이후에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산물 브랜드 난립,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 농경연, '농산물 공동브랜드화 실태와 발전 전망' 연구 통해 밝혀

□ 농산물 공동 브랜드 2002년말 현재 4,995개

농산물 브랜드 수는 지속적인 증가추세임. 농산물 브랜드 수는 ’99년말 3,215개에서 ’02년말 4,995개로 55%이상 증가했으나 특허청에 등록된 브랜드는 전체의 35.1%인 1,740개에 불과함.

전체 브랜드 중 공동브랜드 수는 966개로 전체의 19.5%에 불과하고 전체 브랜드 중 개별 생산자조직이 85.5%인 3989개를 차지하고 있음.


□ 농산물 공동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낮음

개별 브랜드 및 유사 브랜드가 난립하여 인지도가 낮고, 일관된 품질관리와 물량공급이 불안정해 균일품질의 안정적 공급불가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낮음.

○ 브랜드화를 마케팅 전략보다 단순한 포장디자인과 포장규격 개발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개발브랜드의 미등록으로 법적 보호가 불가능함.

○ 공동브랜드와 지역조합 중심의 개별브랜드 간에 유통충돌로 공동브랜드 관리부실 및 이미지가 하락하는 현상이 발생함.

○ 브랜드를 자산적 개념이 아닌 상품 이름으로만 인식하고 있으며 전문인력과 관리조직 미흡 등으로 사후관리가 안돼 브랜드화 효과가 저조함.

 

□ 공동 브랜드화의 성공 및 실패 요인 다양

○ 성공한 공동 브랜드는 공통적으로 철저한 품질 관리와 거래처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풍부한 물량 공급, 소비자 욕구에 맞는 다양한 포장 규격 및 감각적인 포장 디자인 개발 등 브랜드의 상품화, 철저한 사후 관리와 공동 홍보방안 마련 등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등의 성공 요인을 갖고 있었음.

○ 실패한 공동 브랜드는 브랜드 전략에서 해당지역 농산물과의 연관성이 부족한 브랜드 개발, 인지도나 시장 점유율이 낮아 인지도 확보에 실패한 브랜드, 생산의 영세 분산성으로 인해 공동 상품화가 이뤄지지 못하고 품질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 등 실패 요인임.


성공적인 공동 브랜드화를 위해 범위, 추진조직 적정화해야

공동브랜드화의 범위와 추진조직이 적정화돼야 함. 공동브랜드화의 필요조건인 품질균일성 유지, 공급의 지속성 유지,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를 충족키 위해서는 브랜드화 범위를 시․군 단위로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함. 특히 주산지일 경우에는 생산자 조직의 연합체로, 주산지가 아닐 경우에는 브랜드 개발 및 추진주체를 행정조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함.

○ 철저한 시장 조사로 효과적인 브랜드개발 전략을 수립해야 하며 개발된 브랜드는 법적 등록 및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등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 전략이 마련돼야 함.

○ 지역과 상품의 인지도·명성도, 생산의 지역적 유리성, 특정기술 도입 정도 등의 여건을 고려해 전지역 역사성 부각형, 지역자원 및 자연환경 강조형, 목표시장 지향형 차별화형, 재배기술 및 상품속성차별화형, 시장세분화 및 용도차별화형 등의 세분화된 유형별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목표시장을 설정한 후 점차 목표시장을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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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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