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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전망 2005 - 도전과 비전 전일행사로 개최, 1천3백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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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전망 2005' - “도전과 비전”  전일행사로 개최, 1천3백여명 참석

 

 

우리 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는 1월 28일 코엑스(COEX)에서 ‘농업전망 2005 발표대회’를 전일 행사로 개최, 1천3백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전망대회는 처음으로 전일 행사로 개최해 종합전망과 품목별 전망은 물론 현안인 쌀협상 이후 쌀산업의 도전과 과제, 새로운 활로 모색 등 특별 주제로 구성해 행사를 치뤄 어느 해보다 알찬 행사가 되었다.


이날 전망대회 개회식에서 이정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분석해 우리 농업·농촌에 다가 올 기회와 위기에 대한 정보를 습득 해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세익 농업관측정보센터장은 종합전망 발표를 통해 “올해 호당 농가소득은 전년대비 5.0% 증가할 전망이고, 도농간 소득격차는 점차 커지는 추세이며 2003년 농가부채도 전년도에 비해 3.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농업의 화두인 '쌀산업의 도전과 과제'란 주제로 정명채 선임연구위원 사회로 1부 행사가 열렸다. 첫 발표자인 이현옥 교수는 ‘주요국의 쌀 산업 동향과 전망 국제수급 전망’이란 제목의 발표에서 "자포니카 쌀 국제시장은 중국의 상황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이 클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서진교 연구위원은 ‘쌀협상 이후 한국의 쌀 농업 전망과 과제’란 제목의 발표에서 "장기적으로 쌀의 국내외 가격차를 줄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쌀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소득 감소는 소득보전 직불제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박동규 연구위원은 ‘시장개방에 따른 쌀 유통 변화전망과 과제’란 제목의 발표에서 “쌀협상 결과 MMA 물량은 2014년 40만 8,700톤으로 늘어나고, 이중 식용 시판물량은 12만 2,610톤으로 전망되어 원산지표시와 혼합비율에 대한 포장 의무제 등 혼합미와 둔갑유통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김혜영 연구원은 ‘2005년 쌀 수급전망과 과제’란 제목의 발표에서 “쌀 가격은 수입쌀 시판 등으로 전년대비 1.7∼2.0%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 벼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1.4% 줄어들 전망이고 수확기 산지가격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비전: 새로운 활로 모색’이란 주제로 2곳으로 나눠 개최했다. 세션 A는 서종혁 선임연구위원 사회로 열려 김창길 연구위원이 ‘친환경농업의 현실과 비전’이란 제목의 발표에서 “올해 친환경 농업의 유통규모는 2004년 4천6백억원에서 2005년 5천6백억, 2014년 3조 규모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김정호 선임연구위원이 ‘지역농업의 현실과 비전’이란 제목으로 발표했고, 송미령 부연구위원이 ‘농촌관광의 현실과 비전’이란 제목의 발표에서 “농촌관광 수요는 2004년 603만명에서 2014년 2,300만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세션B는 허길행 부원장 사회로 열려 황의식 연구위원이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와 비전’이란 제목의 발표에서 산지유통은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하며 "시장지향적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권오복 부연구위원이 ‘농산물 수출의 현실과 비전’이란 제목의 발표에서 “농산물 수출은 2008년 22억8천만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소비잠재국, 성장잠재국, 지리적 인접국, 틈새시장을 대상으로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적 마케팅 추진을 제안했다. 이어 최지현 연구위원은 ‘식품안전체계의 현실과 비전’이란 제목의 발표에서 “소비자의 식품안전 요구는 증대되고 있으나 식품안전정책에 대한 신뢰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되어 정부는 위험관리와 안전성 향상 기술 개발 및 보급에 노력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3부는 농업·농촌경제를 주요내용으로 이재옥 선임연구위원 사회로 열려 김배성 전문연구원이 ‘농업여건 변화와 농업경제 전망’이란 제목의 발표를 통해 "장기적으로 볼 때 호당 농가소득은 약간 증가하고 농외소득과 이전소득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세균 선임연구위원이 ‘DDA·FTA 추진 전망과 한국농업’이란 제목의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는 FTA와 관련하여 2005년에 커다란 전기를 맞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박준기 부연구위원은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과제’란 제목의 발표를 통해 도농간 소득 격차는 저소득층의 격차는 확대되고 고소득층의 격차는 축소되고 있는 추세라고 발표했다.

 

4부는 박성재 연구위원 사회로 열려, 김태곤 연구위원이 '곡물동향부문 동향과 전망' 발표를 통해 "곡물에 대한 안정적인 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자급률 목표설정에 대한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어 장철수 연구위원이 임산부문 동향과 전망(밤·표고)을 발표했다. 축산부문 동향과 전망을 발표한 정민국 부연구위원은 "올해 한육우 사육두수가 지난해 보다 11% 증가한 184만두 산지 가격은 지난해 보다 다소 낮은 340만원 선에서 형성될 것"이라 전망했다.

 

 

5부는 김용택 연구위원 사회로 열려, 채소부문 동향과 전망 발표에서 홍승지 전문연구원은 "2014년 당근은 국내공급량의 60%, 김치는 국내생산의 10% 내외가 외국에 잠식 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김경필 부연구위원은 과일부문 동향과 전망 발표를 통해 "2005년 과일재배면적은 전년보다 1% 감소하고, 생산량은 비슷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과채부문 동향과 전망을 발표한 이용선 연구위원은 "올해 과채류 재배면적은 전년과 비슷하겠으며 토마토 생산량은 20%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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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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