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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농식품산업동향 

제4유형
  • 주요국가의 식품산업 전자상거래 동향
  • 보고서 이미지 없음

    저자
    김태곤
    등록일
    2000.11.18

    ※ 원문보기 클릭 시 에러가 나는 경우 조치 방법 : "고객센터 - 자주하는 질문" 참조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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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주요각국전자상거래(일농)



      1. 독일
      독일의 인터넷이용은 미국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
      지극히 완만하게 진행되어 왔다. 이것은 기술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과 접근 비용이
      장해가 되었기 때문이다.
      독일인은 1999년 인터넷을 통해서 상품, 서비스
      구매에 44억 마르크를 지출했다고 미국 조사연구소는 추정하고 있지만, 독일은행의
      자회사인 DB리서치의 추정으로는 이것보다 적은 35억 마르크라고 한다. 이것은 99년의
      소매액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DB리서치는 온라인 쇼핑은 매력적인 쇼핑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기존의 소매업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고 보고 있다.
      1.1. 적은 구입자수
      온라인 구입자의 대부분은 서적을 구입하고 있다.
      그러나 식품 구입자수는 서적이나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구입자수에 비해 아직 지극히
      적은 수라고 한다. 99년 중반에 10만명, 2000년 초에 16만명으로 인터넷 이용자의
      겨우 1%에 해당하며 제품구입자의 4%에 불과하다. 식품구입자수가 적은 이유로서
      인터넷에 식품제공 기업이 적은 것을 이유로 들고 있다.
      독일의 식품소매업은 지금까지 전자상거래(EC)에
      소극적이었다. 때문에 업계는 온라인 판매가 진전되고 있는 영국이나 네덜란드에
      비해 뒤쳐진 것을 따라잡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식품의 온라인 쇼핑은 현시점에서는
      테스트 단계이며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은 거의 없다. 많은 중소기업은 인터넷을
      통해서 택배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지만 일단은 고객서비스를 한가지 더 늘린 정도의
      수준이다.
      독일에서는 슈퍼마켓이나 기타 식품소매업도 사라진
      농촌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러한 인구과소 농촌지역은 온라인 쇼핑이나 택배에서는
      희망이 있는 지역이다. 때문에 운송상의 문제가 해결된다면 식품의 온라인 판매의
      성장기회는 크다고 전망한다.
      표 1 독일의 인터넷 이용
      1999년초
      2000년초
      인터넷 이용자수
      840만인
      1590만인
      전체인구대비 비율
      19%
      30%
      온라인 상품구입자수
      220만인
      340만인
      이용자대비 비율
      27%
      21%
      온라인 서비스를 구입자수
      280만인
      380만인
      이용자대비 비율
      33%
      24%
      주: 소비동향연구소 「GFK」조사

      1.2. 대형 유통업체도 참가
      독일 식품유통업계의 집중도는 극히 높아서 대형
      10개사가 시장의 약 90%를 점유하고 있다. 이러한 대형 유통업체는 구매회사를 통해
      제조업체로부터 구입하고 있다. 주문은 인터넷이나 엑스트라넷(이용자가 제한된 넷)으로
      옮아가고 있다. 소매점에 배달하는 종래의 식품도매업자는 지금은 미식가들을 상대로
      한 식품 등의 분야에 남아 있는 정도이다. 식품도매를 위한 온라인 「시장」이 다양하게
      계획 중이며, 이미 시작된 것도 있다. 예를 들면 eFOODmanager사는 전 식품분야를
      포함하는 유럽 온라인시장을 계획하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들도 구매를 위해 이러한
      온라인시장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그 중 한 대형업체는 프랑스의 까르푸, 미국의
      시어스, 영국의 세인즈벨리가 이미 참가하고 있는 공동구매시장 ''글로벌넷 X체인지''에
      참가하고 있다.
      독일의 시장 조사연구소 전망으로는 99년의 식품·음료의
      온라인 도매액은 10억 마르크이지만 2004년까지 180억 마르크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전통적인 도매업은 퇴색될 것으로 보인다.
      2. 미국
      2.1. 폭발적인 성장
      미국의 전자상거래(EC)는 기업간 거래(B2B)를 중심으로
      197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었다. 당초 전자데이터 교환(EDI)이라는 정보를 전자적으로
      처리해서 전용회선으로 교환했지만, 비용이 높아 침체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을 일변한 것이 인터넷의 등장이다. 오픈 되어 있어 비교적 싼 인터넷을 EC에
      활용하는 것으로 종래의 EDI를 통한 온라인 거래에서 참가할 수 없었던 기업도 점점
      EC시장에 진입하여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대형 조사회사인 골드만 삭스사가 99년 9월에 밝힌
      자료에 의하면 B2B의 시장규모는 99년의 1,140억 달러에서 2004년에는 1조 5천억
      달러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포레스터 리서치사는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의 시장규모는
      99년에 201억 달러, 2004년에는 1,840억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정부도 99년부터 B2C의 시장규모에 대해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하여, 2000년 1분기에는 소매업 매출액의 7%에 해당하는 52억 6,000만
      달러가 EC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B2C의 상품별 시장 점유율은 항공권·여행판매가
      가장 높은 43%, 다음으로 컴퓨터 관련상품이 35%로 높다. 식품관련은 4%에 불과하다.
      식품관련의 EC에 대해서는 예측 폭의 차이는 있지만, 대폭적인 확대가 예측된다.
      소비자의 E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식품업계의 조사에서는 소비자의
      42%가 통상 이용하는 식료품점에서 EC가 개시되면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대답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적극적인 EC진입이 나타나고 있지만,
      그 활동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진다. 하나는 점포를 가지지 않고 창고에서 직접
      고객 서비스를 행하는 유형과 다른 하나는 점포를 가진 재래식 식품소매업이다.
      표 2 미국의 전자상거래(B2C)의 상품별 점유율
      상품
      점유율(%)
      항공권
      43
      컴퓨터
      35
      엔터테인먼트 티켓
      12
      답례품·꽃
      6
      서적·음악
      6
      식품
      4
      의료
      4
      기타
      6
      주:포레스터·리서치사 조사,
      중복회답

      2.2. 광범한 상품
      점포를 가지지 않는 대표적인 기업은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웹반 그룹사(http://www.webvan.com). 2001년까지 15개 대도시에서 EC서비스를
      전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3년반내에 최고 25개소의 집배유통시설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전형적인 시설은 약 3만㎡로 슈퍼마켓 18개분에 해당하는 상품관리 능력이
      있다고 한다. 최고급의 식육, 빵제품, 조리식품을 비롯하여 광범한 상품을 취급한다.
      이용자 한 건당 평균 주문액은 90달러 33센트(2000년 1분기)로서 전기에 비교해 11%
      증가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점포를 가진 최대 기업은 월마트(http://www.walmart.com).
      상시 60만점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지만 식품은 취급하지 않는다. 식품을 포함한 대형
      소매업은 아이다호주에 본사를 둔 알버트선(http://www.albertson.com)으로 37개
      주에 2,526개 점포를 가지고 있다.
      3. 영국
      3.1. 가정으로 급속한 보급
      영국의 온라인 쇼핑의 시장규모는 해마다 증가하여
      1997년에 1억 9,600만 파운드였던 것이 99년에는 5억 8,100만 파운드로 성장하였다.
      증대 요인중의 하나로 가정에서 인터넷의 급속한 보급을 들 수 있다. 2000년 1∼3월,
      접속가능 가구수는 전체 가구의 25%에 해당하는 650만 가구로 전년동기에 비해 배증하였다.
      이러한 인프라의 정비로 각 소매점이 점차로 독자적인
      웹사이트(홈페이지)를 개발하여 서비스 확대를 도모해 가고 있다. 특히 대형 유통업체는
      식료·음료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높은 점유율(대형 5개사가 5할 이상)을 배경으로
      고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이러한 분야에서 온라인 쇼핑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영국 거대기업 ''테스코''이다. 96년 9월부터 인터넷으로 배달서비스를 시작해 지금까지
      7,000만 파운드의 투자를 해 왔다. 당초는 시험적이었지만 작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온라인 쇼핑이 가능한 업소는 작년 한해만 약 100개 점포가 늘었다.
      현재는 인구가 집중하고 있는 런던, 영국 동남부를
      거의 장악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금년말까지 300개 점포까지 확대, 9할의 가정에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3.2. 지역가격으로 판매
      인터넷으로 주문 가능한 상품은 야채나 과실을 비롯하여
      가정잡화 등 슈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거의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다. 가격은 그
      지역의 판매가격이며, 여기에 배송료 5파운드가 추가된다. 주문 후는 신용카드로
      지불, 빠르면 2시간 후에 배달된다. 식품의 신선도를 보호하기 위해 배송차는
      3단계의 온도유지기능이 설치되어 있다. 냉동식품이나 아이스크림 배달도 가능하다.
      온라인 쇼핑에 의한 식품판매에서 세계 제일을 자부하는
      테스코에 대해 다른 대형 유통업체들도 뒤쫓고 있다. ''세인즈밸리''는 95년에 테스코에
      뒤져 업계 2위가 되었지만 대담한 개혁을 중심으로 온라인 쇼핑에 충실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집배센터에서 배송방식으로 전환, 집배센터를 정비하여 시간과 투자를
      하여, 전국망을 가지고 테스코에 추월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영국의 온라인 쇼핑시장에는 대형 식품유통업체만이
      아니라 음악, 책 등의 대형 소매점 그룹도 속속 진출하고 있다. 조사회사에 의하면
      영국의 온라인 쇼핑의 판매액은 2004년까지 99년의 13배인 774억 파운드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 소프트웨어, 책, 음악비디오 등은 2할에서 4할이 이러한
      판매가 될 것이라고 한다. 또 음식료품은 비율은 적지만 23억 파운드(시장의 2%)까지
      확대될 것으로 본다.
      4. 호주
      4.1. 인터넷 기반과 관련법률 정비
      호주에서는 연방정부가 정보·통신서비스의 규제완화를
      추진해 왔기 때문에 인터넷이 급속히 보급되어 왔다. 그러나 인터넷을 활용한 상품이나
      서비스거래는 이제 막 시작되었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나 기업은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현재 연방·주 정부는 인터넷 거래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정비나 법제도의
      정비를 추진하는 동시에 관민일체가 되어 EC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연방정부의 통계에 의하면 인터넷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거래한 성인은 1998년 5월∼99년 5월 65만 명으로 전 성인수의 5%. 민간
      조사회사에 의하면 평소에 쇼핑으로 이용하기보다는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등의 특별한
      행사 때에 구입하고 있다.
      이러한 요인은 신용카드의 안전성, 온라인 쇼핑의
      경험 부족, 직접 보거나 만져볼 수 없는 불안, 상품가격이나 운송비용이 비싼 것
      등을 들 수 있다. 인터넷에 의한 구입품목 중 인기품목은 책, 다음으로 컴퓨터 관련용품,
      CD나 음악 관련용품으로 이어지며, 음식료품은 5위. 식료 및 와인분야의 소매판매액의
      점유비율은 0.06%에 불과하다. 단, 최근 1, 2년 동안 인터넷 거래액은 확실히 확대되고
      있으며 대형슈퍼마켓도 가세하고 있다.
      일반소비자들이 식품소매에 인터넷을 이용하게 된
      배경에는 교통지체, 주차공간 부족, 장시간 기다림에서 오는 무료함 등의 요인으로
      주로 여성들이 활용하고 있다.
      표 3 컴퓨터를 가진 가정과 인터넷 이용
      1998년 3월
      1999년 3월
      컴퓨터 소유 가구수
      288만호(42%)
      325만호(47%)
      인터넷 가입 가구수
      97만호(14%0
      152만호(22%)
      과가 1년간 인터넷으로 상품·서비스를 구입한 적이
      있는 성인 수
      42만인
      65만인
      주:괄호안은 전체 가구에 차지하는
      비율

      현재 대형 인터넷이용 식품소매업자는 그린그롯닷컴과
      숍퍼스트닷컴 등 2개사가 있다. 양사 모두 소매점포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린그롯닷컴은
      97년 11월 창업, 시드니에 있는 호주 최대의 도매시장인 프레민톤 청과시장에서 구입,
      각 가정으로 배송하고 있다. 창업당시 등록자는 3천명 정도였지만 2000년 6월 시점으로
      5만 5,000명으로 확대, 99년도의 취급액은 1,000만 호주달러에 달하고 있다.
      칼슨사장은 시드니 인터넷거래 시장은 아직
      작은 규모이지만 64%의 사람들이 치과 가는 것을 싫어하는 것처럼 쇼핑을 귀찮아하고
      있으며, 향후 확대 될 가능성은 높다고 보고 있다.
      4.2 고령자에 조준
      숍퍼스트닷컴은 98년 12월에 개시, 99년의 매상고는
      2,000만 호주달러, 4만 5,000명이 등록되어 있다.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영업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호주정부는 아시아지역으로 식품수출진흥을 도모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로 식품기업의 인터넷 거래장 ''Food Connect Australia''를 개설하고 있다.
      호주의 식품기업은 EC의 초기투자를 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서 세계 속의 기업과
      거래를 행할 수 있게 되었다.
      (자료:日本農業新聞, 2000年 11月 9, 10, 11, 14日字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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