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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식품첨가물 시장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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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18.10.13.
원문작성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러시아 식품첨가물 시장규모는 2016년 290만 달러에서 2017년 약 300만 달러로 전년대비 4.5% 성장함.

산업분석 및 예측센터에 따르면 2016년 세계 식품원료 시장규모는 2,970만 달러로 그 중 러시아가 9~10%를 차지함.

향신료와 복합첨가물의 60~70%를 수입하고 있으며, 러시아 내 생산하더라도 기본 원자재의 약 95%를 수입에 의존함.

대다수 러시아 제조업체는 원료를 생산하기보다는 수입한 재료를 혼합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음.

전체 식품첨가물 중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며 주로 유럽과 중국에서 수입함.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인도와 필리핀산 원료를 수입 중이며, 한국산 수입 비중은 작은 편임.

러시아 식품첨가물 시장에서는 향료 및 농화제, 유화제 그리고 복합첨가물의 수입 비중이 선두를 차지함.

식품첨가물 시장동향은 전 세계적인 추세와 마찬가지로 친환경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특징임.

GMO, 살충제 사용, 항생제 사용, E지표 여부, 설탕 대체제 사용 여부, 글루탐산나트륨, 향료첨가량 등의 요소가 소비자 판단에 영향을 미침.

'Clean label(GMO, E성분 불포함)'이 부착된 제품, ‘바이오’, ‘유기농’, ‘GMO가 아닌’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

러시아 ‘Foodnews Week’에 따르면, 성분 표시 라벨에 친환경 원료를 포함할 때 71%의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고자 했으며, 같은 상황에서 인공향료가 포함할 경우 잠재적 소비자의 46%가 감소한다고 함.

이에 새로운 종류의 유기농첨가물을 찾고 있으나 러시아 시장은 대부분 첨가물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식품첨가물은 러시아 농업부문에 포함돼 있지 않아 국가 보조금을 받을 수 없어 새로운 제품 개발에 어려움이 있음.

식품첨가물 종류는 매우 다양해 특정 상품군으로 분류 및 분석하기 어려움. 364종류의 식품첨가물 중 일부는 복합적인 성분으로 인해 산업용 원료 종류에 속하는 것도 있음.

식품첨가물 생산연합(SPPI, www.sppiunion.ru)의 Polina Semonova는 첨가물의 생산능력과 종류가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오늘날 새로운 원료생산 R&D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함.

식품첨가물의 주요 수요처는 식료품 가공산업이지만, 종류에 따라서는 다양한 민간분야에서도 소비됨. 일반적으로 육류가공, 제빵제과, 유제품, 지방 및 기름, 비알콜성 음료생산업체가 주요 수요처임. 식품가공 이외에도 제약, 화장품, 건설 및 도색, 광택, 화학, 임업 및 제지, 석유생산 및 정유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도 사용되고 있음.

식품첨가물의 경우 국내외 생산자가 모두 존재하며 식품생산업체에 직접 공급하거나 도매업체를 통해 공급함. 외국 생산자의 경우 대부분 국내 수입업체가 해당 식품원료를 수입한 후 도매업자에게 공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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