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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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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건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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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2019.10.14.










2018년 캐나다의 채식식품(육류 또는 유제품 대체식품) 시장규모는 22,142만 캐나다달러(1,9812,442만 원)로 전년대비 14%의 높은 판매 성장을 기록함.


그 결과 채식식품이 식품에서는 유일하게 2018년 캐나다 최고 성장(Fast Moving Consumer Goods, FMCG) 소비재 품목으로 선정됨.


캐나다인 10명 중 1명은 채식주의자이며, 채식주의자 비중은 전체 인구의 9.4%G7 국가 중 독일(10%)에 이어 2위임.

캐나다 채식 인구는 38세 이하 젊은 층이 다수(63%)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브리티시컬럼비아(BC)와 온타리오 주가 타 지역보다 3배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됨.


캐나다 정부는 2018년 국가 5대 슈퍼클러스터 조성사업 중 하나로 단백질 슈퍼클러스터를 선정하여 민관합작투자 방식으로 2022년까지 총 3600만 캐나다달러(2,7372,814만 원)를 투자할 예정임.


이 프로젝트는 식물유전체 기술을 활용한 식물성 대체육류제품 개발이 주 목적으로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 총 100여 개의 기관이 참여하여 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음.


지난 2년간(2017~2019) 캐나다 인구는 1.4%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육류 소비는 4%나 감소함.

Dalhousie University 설문조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이미 640만 명 이상의 캐나다인이 육류 섭취를 최소화하고 있거나, 아예 섭취를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 또한 비건채식친화인구는 2025년까지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


연구기관인 닐슨(Nielson Canada)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비건채식의 인기가 크게 증가하는 것은 현지 비건 라이프 트렌드가 비건(vegan)이나 베지테리언(vegetarian)을 넘어 건강을 위해 생활 다이어트를 즐기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캐나다에서 비거니즘(veganism)이 빠르게 퍼지는 데는 무엇보다 급증하는 1인 가구의 역할이 크다는 분석임.즉, 자신의 행복에 충실한 나홀로 족사이에서 채식으로 건강을 챙기려는 인구가 꾸준히 늘어남으로 인해 비거니즘 열풍이 증폭됨.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인기 비건식품의 대부분은 BC, 온타리오에서 생산된 제품이거나 미국산 수입품임.


현지 비건식품 시장조사 결과 아래 6가지 품목이 주요 인기제품으로 확인됨. 또한 스낵부문에서는 한국 과 삼각김밥이 꾸준히 인기몰이 중임.


캐나다 최대 국영방송사인 CBC News는 최근 급성장하는 캐나다 비건식품 산업에 대해 보도하면서 특히 BC주 배달서비스에 미친 영향을 집중 조명함.


캐나다 대표 음식배달 서비스업체 ‘SKIP the Dishes’BC주에서 2018년 비건 메뉴 주문 건수가 28,000건이었지만 20198월 기준 비건 메뉴 주문 건수가 이미 145,000건에 달해 전년대비 엄청난 실적 증가를 보임. 또 다른 배달서비스업체 ‘DOORDASH’의 경우도 BC에서 지난 2년간 비건 메뉴 배달 실적만 무려 4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캐나다 비건 문화는 먹거리(비건 푸딩, 비건 피자, 비건 베이커리)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어느덧 캐나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빠르게 정착되는 추세임.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 중 하나가 주류시장임. 올해 Steel & Oak사 캔 맥주에 비건 친화제품(Vegan Friendly)’이라는 라벨이 부착된 제품이 처음으로 시장에 출시되어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와인, 맥주, 위스키 등 주류시장에서 비건 마케팅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음.


또 다른 이색 비건식품 시장은 펫 푸드(Pet Food). ‘University of Guelph’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반려동물 주인의 35%가 동물에게 채식사료만 먹일 수 있다고 응답함.


현재 캐나다에서 건강, 종교, 환경, 윤리 등의 이유로 육류 섭취를 절제하는 채식인구는 약 640만 명에 달함.


2018년 기준 육류 대체식품 시장규모가 22,142만 캐나다달러인 점을 감안할 때 향후 2025년까지 채식식품 시장규모는 34,540만 캐나다달러 이상으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캐나다 대부분의 채식주의자는 35세 미만의 젊은 층으로 캐나다 채식주의 열풍이 단순 유행이 아닌 생애 라이프 스타일로 더욱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줌.


이에 George Western, Maple Leaf, Saputo, Agropur 등 현지 대표 육류가공식품 제조기업들은 이러한 채식선호 트랜드를 새로운 시장의 표준으로 삼아 비건시장 진출에 더욱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임.


캐내다 정부도 자국 농식품산업이 과거의 타성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며 새롭게 부상하는 세계 채식식품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정부주도의 채식식품 시장 육성 지원 노력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임.


이에 캐나다 정부는 2018년부터 단백질 산업 슈퍼클러스터(Protein Industries Supercluster)’ 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향후 정부 주도의 다양한 기술혁신 프로젝트 추진이 예상됨.


지난 6, 800만 달러 규모의 식품개발 1차 프로젝트를 선정해 식물성 대체육류 기술개발에 착수했으며, 올해 하반기 추가 사업 선정 예정임.


아마존이나 대형마트에서 운영하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 외에 비건제품(식품, 의류, 신발, 펫 푸드 등)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온라인 매장이 활성화됨.


특히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일반 매장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의 구입이 용이하며 오프라인 매장을 함께 운영하는 경우에는 온라인 구매 후 제품을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는 옵션 선택이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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