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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낙농업계, 향후 4년간 항생제 15% 절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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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20.11. 23.
원문작성자: 낙농진흥회



식품안전 및 동물 복지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체인 영국 농업의약품 안전위원회(Responsible Use of Medicines in Agriculture, RUMA)가 향후 4년간(2021-24) 부문별 항생제 사용 목표치를 제시함.

 

RUMA18일 발표한 이 보고서(Targets Task Force Report 2020)에 따르면, 2019년까지 업계가 달성한 절감 실적을 바탕으로 반추동물, 양식업, 돼지, 가금류 등 10개 분야의 부문별 목표치를 제시함. 낙농 부문의 절감 목표는 2020년 대비 15%(송아지는 25%)로 설정했는데, 이를 위해 수의사를 중심으로 한 농장 단위 동물건강 계획을 바탕으로 농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특히, 백신 접종 확대 등 예방 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추진한다는 전략임.

 

현재 영국의 항생제 사용은 유럽에서 5번째로 낮음. 특히, 지난 10년간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데 식품 생산용 항생제 판매는 2014년 이후 절반으로 줄었고,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항생제인 HP-CIA의 경우는 75%나 줄었음. 축산 동물용 항생제 판매도 2015년 이후 1.5mg/kg 증가한 2018년을 제외하고 45% 감소함.

 

한편 RUMA는 지난 1997년 항생제를 포함해 동물용 의약품의 책임 있는 사용을 위해 설립, 정부와 부문별 단체가 모두 참여해 계획수립 및 추진, 점검 등의 업무를 하고 있음. RUMA2020 보고서는 홈페이지(ruma.org.uk)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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