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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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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 식품 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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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21.01.04
원문작성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2020년 브루나이의 주요 소비품인 달걀과 닭고기 가격이 크게 상승했음. 작년 브루나이 양계 업계가 생산한 달걀과 닭고기는 26,000톤 이상으로 역대 가장 많은 물량을 기록했음. 그러나 최근 브루나이 재정경제부(Minister of Finance and Economy)와 자원관광부(Ministry of Primary Resources and Tourism)는 합동 발표를 통해 이처럼 2020년 브루나이 양계 업계가 역대 가장 많은 생산량을 기록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과 사재기(panic buying)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해당 품목의 가격은 계속 상승했다고 전했음.

 

달걀과 닭고기 가격 외에도 전반적인 식료품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음. 재정경제부 산하의 경제계획통계처(Department of Economic Planning and Statistics) 발표에 따르면 최근 4개월 사이 닭고기 가격과 달걀 가격은 6%나 올랐으며 그 외에도 소고기, 양파, 고추 등 브루나이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식료품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인상되었음. 이는 물류비용 상승에 따른 생산 및 유통 비용 증가, 기상 여건 악화로 인한 대체 식료품 생산량 감소, 이동 제한 조치로 발생한 사재기로 인한 것으로 발표됨. 또한, 국경 봉쇄로 인해 할랄(Halal) 검역관이 할랄 수입품이 과연 정확한 절차를 거쳐 생산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힘들게 되면서 일부 제품의 시중 판매가 중지되었는데, 이 또한 식료품 공급량 감소에 영향을 주었음.

 

그 결과 브루나이 정부는 식료품 물가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임.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브루나이 소비자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에 따르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203분기 브루나이의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했으며, 주로 식료품과 운송 부문이 물가 상승을 주도했음. 브루나이 정부는 식료품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시중 식료품 가격 추이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함. 동시에, 국민들은 식료품 사재기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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