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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계무역기구 제12차 각료회의에 참석하여 농어업 협상 타결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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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22. 06. 16. 필리핀 통상산업부는 세계무역기구(WTO, World Trade Organization) 제12차 각료회의에 참석, 농업과 어업의 이해관계를 대변하겠다고 밝힘. WTO 제12차 각료회의는 어업보조금, 무역 관련 지식재산권 면제, 위생 및 식물위생 조치, 전자 상거래, WTO 개혁 등의 핵심 주제에 관해 논의함.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 라몬 로페즈(Ramon Lopez)는 어업 보조금 협상이 타결될 경우 세계무역기구가 각국의 유해한 어업 보조금 정책에 대처할 권한을 갖게 될 것이며, 장기적 식량 안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제12차 각료회의에서 농업협상에 대한 결론이 나와야 한다고 덧붙이는 등 어업 보조금과 농업에 관한 협상이 타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함.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Ngozi Okonjo-Iweala) WTO 사무총장은 농어업 협상안에 많은 국가들이 반대하면서 협상을 연기하기로 결정함. 인도를 비롯한 저소득 국가들은 어업 보조금 규제 강화가 어민의 생계에 타격을 입힐 것이라 주장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함. 또한 이집트와 스리랑카 등의 국가들은 식량 자급 자족 달성을 위해 보조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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