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목록

주요컨텐츠

세계 농업 브리핑 

제4유형
세계 농업 브리핑 상세보기 - 제목, 내용, 게시일 정보 제공
중국의 화훼시장
1221


원문작성일: 2019.6.11.
원문작성자: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


중국 화훼 소비 규모는 아직 세계 평균 수준에 크게 미달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음.


중국인의 연평균 화훼 소비는 2.6달러로 세계인의 평균 소비액인 137달러의 1.9%에 불과함. 이는 중국 화훼산업이 앞으로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줌.


중국은 넓은 지대와 다양한 기후조건으로 화훼산업이 발전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춤. 2017년 기준 중국 전역에 화훼시장은 약 2,980개에 달함.

2017년 중국 화훼시장 규모는 1,473억 6,500만 위안으로 전년대비 6.04% 확대됨. 시장 규모는 2019년 1,656억 위안, 2024년에는 2,215억 위안으로 확대될 전망임.


2017년 기준 중국 전역에 약 20만 개의 오프라인 매장이 있으며, 온라인 유통의 발전에 따라 약 50만 개에 달하는 E-마켓이 시장을 빠르게 확대시킴.

2018년 중국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바오(淘宝)의 꽃, 원예류 매출은 150억 위안을 기록함.

중국 화훼시장은 생화, 관상묘목, 종자, 종묘, 드라이플라워 등 품목으로 세분화돼 있으며 관상묘목의 비중이 가장 높은 편임.

최근 소비패턴 변화에 따라 연회 등 특정 소비에서 더 나아가 관상용, SNS 게재용, 촬영을 위한 소품 용도 등 다양한 목적의 개인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임.


물류업의 발달로 타오바오, 징둥(京东) 등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화훼가 활발히 거래되고 있으며, 화훼 업체 자체적으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소비가 많이 이뤄짐.

DIY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함. 과거의 단순한 꽃 구매에서 여가 혹은 직업의 성격을 띠는 플라워 스쿨, 플로리스트 스쿨, 원예 관련 도서 등 새로운 시장이 떠오름.


‘꽃+커피’, ‘꽃+책’, ‘꽃+DIY원예반’ 등 다양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이 출현함. 취미생활을 위한 꽃 판매와 DIY 강좌는 물론 전문 플로리스트 직업이 떠오르면서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하는 곳도 증가하는 추세임.

온오프라인 매장의 결합이 강화되는 추세임. 많은 오프라인 매장은 메이퇀(美团), 어러머(饿了么) 등 배달 플랫폼에 등록해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O2O 방식으로 운영함. 2017년 전자상거래 꽃 판매량은 전년대비 221% 증가하는 등 온라인을 통한 판매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임.


단순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벗어나 오프라인 체험 매장과 소비자의 접근이 용이한 SNS 위챗(微信)의 미니 프로그램(小程序)을 결합하는 등 다양한 경영 방식이 늘어남. 미니 프로그램 내 ‘근처(附近)’ 기능 출시로 주변 소비자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됨. ‘근처’ 기능은 인근에 소재한 고객에게 매장을 노출시키는 기능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SNS 프로그램 내 결제 프로그램을 통해 바로 결제가 가능해 소형 매장도 활용이 용이함.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