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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유기농산물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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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19.09.03.
원문작성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도네시아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는 유기농산물은 쌀, 과일, 채소, 닭, 계란, 우유, 요거트, 꿀, 커피 등이며 인도네시아 유기농협회(AOI) 회장(Stevanus Wnagsit)에 따르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

시장개발 및 수출정보국장(Iriana Trimurti Ryacudu)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유기농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며, 연간 1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인도네시아 유기농산물 생산자들은 여전히 유기농에 대한 이해 및 유기농 인증제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함.

무역부 수출양성협력부서장(Marolop Nainggolan)은 현지매체 ‘Validnews’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인도네시아 유기농산물 생산자들이 비유기농식물을 유기농식물로 둔갑하고 있으며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언급함.

유기농 제품 생산자는 유기농 인증기관(LSO)의 허가를 필수적으로 취득해야함. 국가인증위원회(KAN)를 통해 인증가능하며, 유기농업관리국(OKPO)에 등록해야함.

유기농 가공식품은 식품의약청을 통해 유통허가를 받을 수 있음.

인도네시아 농업부는 유기농업시스템에 대한 국가표준규격(SNI 6729-2016), 농업부 규정 (Permentan No 64 tahun 2013) 및 유기농 가공식품 관리를 위한 식품의약청 규정 (Peraturan Kepala BPOM No 1 tahun 2017)을 시행 중임.

인도네시아의 유기농산물 재배면적은 20만 8,000 헥타르이며, 관련 종사자는 세계에서 1.63%에 해당하는 수치임.

발리 주정부가 유기농업에 관한 지방 법령을 제정 중이며, 발리를 ‘유기농 섬’으로 만들고자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음.
발리에서 파타야, 야채류, 초콜릿, 카카오, 유기농 비료, 차, 약초, 미용제품 등의 생산이 늘어나고 있음.

인도네시아 내 유기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공급량이 부족하며 유기농에 대한 생산자 인식이 미흡한 수준임.

인도네시아에서 웰빙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한국에서 관련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에게 시장 진출 및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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