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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19년도 1~8월 농산물 수출액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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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19.09.04.
원문작성자: 무역협회  
 

2019년 1~8월 베트남의 농수산물 수출액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260억 달러를 기록함.


최근 베트남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베트남의 커피, 고무, 쌀, 채소, 새우, 메기, 나무, 목재 등 8개 품목의 수출액은 10억 달러 이상으로 나타남.

특히 베트남의 농수산물 수출의 핵심품목인 커피, 고무 그리고 쌀의 수출액은 20억 달러 이상으로 나타남.

같은 기간 동안 베트남의 농수산물 수입액은 전년대비 1.2% 감소한 약 205억 달러로 베트남이 농수산업에서 60억 불 이상의 무역흑자를 기록함.

2019년 기준 미국은 베트남의 농산물 수출의 20.1%를 차지하여 베트남산 농산물 최대 수입국 지위를 유지하였으며, 중국, EU, 아세안 그리고 일본이 그 뒤를 잇고 있음.

이례적으로 지속되는 더운 날씨, 가뭄, 염수침입,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베트남의 농림어업 생산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함.

베트남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중국 등 일부 시장에서 신선과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두리안과 잭프루트의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발표함.

수입산 생 캐슈넛의 가격 또한 인상될 것으로 보이며, 가격변동 폭이 큰 캐슈넛으로 인한 손실을 막기 위해 베트남 정부는 캐슈넛 생산업체와 제휴 계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최신 시장개발을 연구할 것을 권고함.

베트남 캐슈넛 시장은 해외 수요에 비해 베트남 현지 생산량이 부족하므로 생 캐슈넛을 수입하여 추가적인 가공을 마친 후 다른 국가로 재수출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음.

베트남 농림축산식품부는 세계 교역량은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이며 세계 투자흐름은 정치, 무역 긴장,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다양한 위험요인들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함.

특히 중국의 무역장벽 강화로 인해 베트남 농산물 수출은 큰 압박을 받고 있으며, 베트남 농산물의 수출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베트남 농림축산식품부는 연간 목표생산량을 달성하기 위해 농·임업·수산물 생산 및 경영 안정화, 식품위생 및 안전관리 강화 그리고 수출 촉진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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