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작성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원문작성일: 2019.09.30.

일본두유협회(日本豆乳協會)에 따르면, 2018년 일본 내 두유 생산량은 36만 2,794kl로 10년 전인 2008년 16만 2,979kl와 비교해서 2배 가까이 증가함.

올해 2분기(4~6월) 일본 내 두유 생산량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11.2% 증가한 10만 4,417kl로, 매년 생산량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음.

생산량은 조정 두유가 8.2% 증가한 5만 3,012kl, 무조정 두유가 7.6% 증가한 2만 6,203kl, 과즙 두유가 3.6 % 증가한 4,490kl, 차, 커피 두유가 1% 감소한 1만 6,035kl이었음.

조정 두유: 두유를 원료로 대두유 등의 식물유, 당류, 식염, 그 위에 비타민 E, 레시틴, 칼륨 등의 영양성분 및 조미성분을 가한 제품

무조정 두유: 대두를 탈피·탈취처리한 후, 열탕으로 추출하여 비지를 분리, 추출한 제품

최근 일본 내 두유 소비가 증가한 이유로는 소비자들의 건강·미용 관심 확대로 두유 섭취가 늘었으며, 우롱차나 과일 향이 가미된 두유 음료 출시로 기존에 두유를 섭취하지 않았던 젊은 층의 두유 구매가 크게 늘었기 때문임.

일본두유협회는 “소비자들의 건강지향 풍조로 소비가 확대되고 있으며, 외식업계에서도 두유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판매하면서 올해 연간 생산량은 40만kl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함.

최근 일본 소비자들의 건강 및 미용에 대한 관심 확대로 두유의 소비 및 생산량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음.

기존에는 유당불내증  소장의 유당분해효소 결핍 때문에 유당의 분해와 흡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복통 등을 일으키는 증상임.

중장년층 소비자를 중심으로 두유가 소비되는 경향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젋은층을 중심으로 두유를 활용한 요리법 등이 인기를 끌고 있어 향후 시장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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