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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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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수요 증가로 세계 유제품 가격 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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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낙농진흥회

원문작성일: 2019.11.14.




▪중국의 유제품 수요가 놀라울 정도로 급증함에 따라 세계 유제품 및 우유 가격이 상승하며, 낮은 가격에 머물렀던 최근 몇 년 대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음.


▪중국에서는 증가하는 소비자의 수요 충족을 위해 해외에서 많은 유제품을 수입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 들어 수입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중국 관세청에 따르면, 8월 31일 기준 탈지분유 및 크림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이상 증가했으며, 전지분유 수입량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또한 최근에는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둔화되고 있으나, 중국인들은 크림이 가득한 디저트, 치즈를 가미한 음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더 많은 양의 유제품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미국 유제품수출협의회(USDEC)에 따르면, 지난해 아이스크림, 초콜릿, 케이크 및 빵의 주원료인 탈지분유의 도매가격은 미국, 유럽 및 오세아니아에서 각각 31%, 39%, 49% 상승함.
- 또한 11월 평균가격은 톤당 2,683달러로 2014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약 14% 상승함.


▪미국은 중국의 주요 분유 공급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낙농업자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 지역들의 수요 증가 및 주요 유제품 수출국인 유럽과 오세아니아의 도매가격 상승으로 이득을 보고 있음.


▪유제품 가격 상승은 수년간 낮은 수익과 원유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세계전역의 낙농가들에게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음. 


▪High Ground Dairy의 Alyssa Badger는 “오는 2020년 유럽의 탈지유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미국 낙농가들에게도 기회가 될 것”이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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