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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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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SDA, 2019년 식품 농약 잔류량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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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원문작성일: 2020.01.15.



▪1991년 이후 28년간 매년 발표되고 있는 미국 농업부(USDA)의 농약 데이터 프로그램(Pesticide Data Program, PDP) 2019년도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실험 대상 식품의 절반 이상이 잔류농약성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1% 미만은 법적 허용가능한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남.


▪2019년 PDP보고서는 2018년에 수집된 표본샘플들의 분석 결과를 담고 있으며, 그 결과는 최근 몇 년간 발표되었던 수치와 유사함을 보이고 있음.


▪샘플들은 2018년도에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플로리다, 메릴랜드, 미시간, 뉴욕,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텍사스, 워싱턴에서 수집되었음.
- 샘플은 국내식품과 수입식품 전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특히 유아와 아이들이 섭취하는 식품에 중점을 두고 수집함.


▪PDP를 통해 분석된 표본샘플 10,545개(샘플 중에서 신선 또는 가공처리된 과채류가 87.8%를 차지함) 중에서, 47.8%는 잔류농약성분이 없었고, 21.0%는 1종류의 잔류농약성분을 가지고 있었으며, 31.2%는 1개 이상의 잔류농약성분을 가지고 있었음.


▪표본샘플 중 99% 이상이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에서 기준하는 잔류농약 허용치를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PDP 보고서 상으로 2018년에는 909개의 잔류농약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총 704개의 샘플이 추정 허용오차위반으로 FDA에 보고되었음.


▪아스파라거스(7 samples), 고수잎(8 samples), 케일(19 samples) 등을 포함한 82개 샘플에서 법적기준 허용치를 초과하는 농약잔류량이 검출되었음.
- 이 82개 샘플 중 39개가 수입식품이었음.
- 642개의 샘플(신선 과채류 444개, 가공처리된 과채류 151개, 쌀 30개, 밀가루 17개)에서는 기준허용치가 확립되지 않은 농약잔류성분이 검출되었음.


▪PDP 의 데이터를 참조하여, 환경보호청은 식이 위험을 평가하고, 식품의 농약 잔류성분이 안전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농무부는 농약 잔류성분과 농업관행과의 관계를 모니터링하고 있음.


▪환경보호청에서 잔류농약 허용치 기준에 따라 집행하는 기관은 FDA이며, PDP는 매월 잔류농약 테스트 보고서를 FDA와 EPA에 전달하여, 샘플들이 허용치를 초과하고 있는지 또는 법적 기준이 확립되지 않은 잔류농약성분이 있는지를 통보함.


▪관련산업 단체인 Alliance for Food and Farming는 "이번 결과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농약의 사용을 규제하는 엄격한 법률과 법규를 과채류를 재배하는 농가에서 매우 잘 준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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