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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유제품 소비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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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20.02.28.
원문작성자: 낙농진흥회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확산으로 중국은 물론 세계 경제가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중국내 유제품 소비에도 타격을 주어 수입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발표됨.

라보연구소에 따르면, 코로나가 크게 확산된 지난 30일간 중국내 음용유 매출은 오프라인 식료품점을 중심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현재까지의 피해만 반영하더라도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2%-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유제품 수입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주로 외식으로 소비가 이루어지는 치즈의 경우 소비감소로 올해 수입량이 최소 5%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음. 분유는 작년 수입량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나, 올해는 11%까지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유제품 시장 조사 전문기관인 ‘INTL FCStone’은 중국 내 유제품 소비 감소로 유제품 가격도 3%-10% 범위 내에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함.

중국의 유제품 수입 감소로 국제 유제품 시장의 재고증가도 우려되고 있음. EU와 미국은 올해 원유 생산이 전년보다 늘어날 것이 확실해 보이고, 호주와 아르헨티나의 경우도 올해 초 원유 생산이 예상했던 것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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