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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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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사료가격 10%대 상승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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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20.12. 28.
원문작성자: 낙농진흥회



세계 주요 곡물 재배지역의 장기 일기예보가 안 좋게 나오면서 2021년 곡물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짐.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은행인 RaboBank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내년 라니냐 현상으로 전 세계 밀 작황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각국의 곡물 비축량이 늘어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가격이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함. 더불어, RaboBank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사료가격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내년은 밀, 옥수수, 콩 가격 모두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하고, “최근 사료 확보 경쟁으로 영국 내 곡물가격이 오르고 있고 유지종자(oilseed)는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임.

 

미국 농업분야 협동조합은행인 Cobank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옥수수 및 콩 가격 상승으로 인해 내년 미국의 사료가격이 12% 상승할 것으로 전망함. Cobank 관계자는 “2년 전 아프리카돼지열병(ASFV)에 따른 가축감소로 곡물 수요가 감소했던 중국이 최근 가축 두수가 늘면서 2020-21년 옥수수 수입이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수입증가의 상당한 부분을 미국에 의존하고 있어 가격 상승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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