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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인디오 원주민 생산자 상업활동 지원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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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21.02.16
원문작성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지난 212일 베티나 아길레라 (Bettina Aguilera) 파라과이 농림축산부 차관은 인디오 원주민 생산자의 상업 활동을 진흥시키기 위한 정책 지원을 계획하였다고 발표함. 이번 지원 계획의 주요 목표 계층은 원주민 거주지의 소규모 생산자들임. 아길레라 차관은 계획을 통해 정부 지원을 받는 원주민 생산자의 범위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힘.

 

이번에 발표된 원주민 생산자의 상업 활동 지원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세부 정책으로 구성됨. 첫째, 가족 농림축산업 개발 계획은 원주민 거주 지역에서 소규모로 이루어지는 농축산물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생산 기계화, 기술 교육, 금융 투자를 목표로 가짐. 둘째, 농업 기술 교육 현대화 계획을 통해 농림축산부가 운영하는 14개 농업학교의 교육 현황을 점검함. 끝으로, 원주민 공동체 역량 강화 계획은 원주민 인구가 현대적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농림축산업에 진출할 수 있게 지원함.

 

이번 원주민 상업 활동 지원 계획은 파라과이 농림축산부가 이타이푸(Etaipu) 전력 기업과 함께 공동으로 수립함. 이타이푸 전력 기업은 파라과이와 브라질 국경에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는 신재생 수력 발전 기업으로, 파라과이 전력 소비량의 86%, 브라질 전력 소비량의 15%를 공급하고 있음. 아길레라 차관은 지난 212일 이타이푸 파라과이 지사장과의 면담에서 이타이푸의 금융 투자가 정책의 성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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