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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낙농업계 불확실성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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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21.03.02
원문작성자: 낙농진흥회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가 금년까지 장기화됨에 따라 미국 낙농업계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가 발표됨.

 

미국 농무부(USDA)는 지난 19일 개최된 농업전망포럼을 통해 지난해 낙농업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식품서비스업의 영업 중단, 휴교령 등으로 인한 제약과 유제품 시장의 변동성 확대에도 우유 및 사료 가격이 안정되며 착유 두수가 증가하는 등 비교적 평탄한 한 해를 보냈다고 평가함.

 

반면 지난해 착유 두수가 증가하고 연말 양호한 날씨에 따른 원유생산량 및 두당 생산량 증가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제약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수요가 침체되며 유제품 재고가 쌓이고 높은 가격 변동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남. 이에, 낙농업계는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거나 정부의 푸드뱅크 프로그램을 통해 유제품 재고 소진을 위해 노력했으나 재고 부담을 해소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금년 원유생산량이 1.9%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수요가 회복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원유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를 보임. 또한, 사료 가격이 2014년 이후 최고치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낙농업계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는 게 USDA의 판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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