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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중국과 대규모 농산품 수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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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21.06.02
원문작성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라오스 산업통상부(Ministry of Industry and Commerce)가 총액 15억 달러(한화 약 16,642억 원) 이상의 농산품을 수출하게 되었다고 발표함. 이번에 중국에 수출하게 된 농산품은 콩, 냉동 소고기, 망고, 두리안, 대두, 바나나, 설탕, 카사바 전분(cassava flour), 캐슈너트(cashews) 이렇게 총 9종류임. 수출 체결식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Vientiane)에서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 라오스 산업통상부 장관과 농림부(Ministry of Agriculture and Forestry) 장관도 참석함.

 

중국은 이번에 라오스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농산품을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에 걸쳐 수입할 계획임. 한편, 중국은 이미 라오스와 2만 톤의 쌀 수입 계약을 맺은 바 있음. 또한 라오스 농림부에 따르면 라오스는 앞으로 중국에 5만 톤의 쌀을 추가로 수출하기로 했음. 중국 기업이 계속해서 라오스에 진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라오스에서 중국 기업의 영향력도 커지고 있음. 2020년 기준으로, 239개 중국 기업이 라오스 농업 부문에 투자 중임.

 

지난 20213, 베트남이 라오스에 신축 의회 건물을 기증했음. 해당 의회 건물의 건축가액은 약 11,100만 달러(한화 약 1,2315,500만 원)에 달함. 이러한 베트남의 움직임을 두고 일각에서는 최근 라오스에서 영향력을 키워나가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라고 분석했음. 라오스는 전통적으로 베트남의 최우방 국가 중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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