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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출입 관리당국에 철저한 원산지 표기 관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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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21.05.31
원문작성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



최근 베트남 산업통상부가 베트남 수출입청(Import-Export Department)에 수출 농산품의 원산지 표기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함. 응우옌 반 친(Nguyen Van Chinh) 베트남 수출입청 청장에 따르면, 이와 같은 지시가 있었으며, 특히 과일과 채소 원산지 표기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덧붙임. 이에 베트남 수출입청은 우선 곧 재배 시즌이 다가오는 리찌(Lychee)의 원산지 감독에 나설 방침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방역에 대한 전 세계 국가의 인식이 높아졌고,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 African Swine Fever)이 계속되면서 식품 위생과 안전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음. 이에 많은 국가들이 농산품 혹은 식품 수입 시, 수출국가의 업체와 정부에 원산지를 철저히 표기하고 안전성을 보장하는 제도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음. 베트남 농업개발부(Ministry of Agriculture and Rural Development)는 농산품 수출입 시장에서 안전한 제품을 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하면서, 베트남이 농산품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내부적으로 철저한 식품 안전성 관리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밝힘.

 

베트남 산업통상부 산하 무역진흥위원회(Trade Promotion Agency)에 따르면, 20211~4월 사이 베트남의 대중국 농산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함. 무역진흥위원회는 이러한 상황을 수출 확대의 기회로 삼아 대 중국 농산품 수출 품목과 물량을 늘릴 수 있는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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