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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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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규모 식료품점들의 매출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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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21.11.25.
원문작성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국 식료품 협회(NGA)FMS Solutions의 공동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대부분의 식료품 소매점 대부분이 기록적인 매출을 기록함. 영 및 소규모 지역 식료품점들의 공급망 비용 인상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해당 조사에 따르면 2020 회계연도(2021331일 종료) 기간 동안 자영 및 소규모 지역 식료품점의 매출이 평균 거래의 상승과 온라인 주문의 증가에 힘입어 약 17% 상승한 것으로 보임. 높은 물가상승으로 인해 가격이 인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13.5% 증가한 것으로 보임. 조사기간 총 비용이 매출에서 공급, 판매 이익이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여 매출 대비 201928.8%에서 26.9%로 액면 비용은 증가하였으나 오히려 비중은 감소한 것으로 예측됨. 이번 연구에 따르면 식료품 소매 판매의 매출 상승에 있어 건조식품, 유제품, 냉동 및 냉장 육류가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언급함.

 

FMSCEO"2020년 식료품 판매가 기록적인 매출을 올렸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수많은 소비자들이 자영 식료품점으로 돌아갔다"고 언급함. 하나의 매장을 운영하거나 지역에서 소규모 체인점을 운영하는 자영 식료품 매장들의 성공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사회를 돌보는 소비자들이 매출의 증가를 이끌어 냈다고 예측하며, 이러한 지역 사회의 도움으로 자영 식료품 매장들의 마진을 28.4%까지 끌어 올릴 수 있었다고 발표함. 이처럼 높은 마진을 달성하는데 건조식품, 유제품 및 알코올 제품이 큰 기여를 했다고도 언급함. 그레이빌(Graybill)에 따르면 자영 식료품 매장들의 높은 매출 성장과, 마진율 개선에 따라 해당 식료품 점들의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됨. 그에 따르면 20191.05%에 그쳤던 순이익이 조사기간 5.02%까지 큰 폭으로 증가함. 이러한 수익성 증가는 비즈니스 재투자로 이어져 소규모 자영 식료품 매장 리모델링과 신규 매장 오픈 등 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그러나 소매 판매 상승에도 자영 식료품점들은 직원 고용 및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공동연구에 따르면 자영 식료품점의 가장 큰 관심사는 직원 고용 및 유지이며, 팬데믹 기간 동안 자영 식료품점의 71%는 직원 고용, 64%는 고용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보고함. 또한 그레이빌(Graybill)"소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현재 자영 식료품 업자들이 당면한 문제는 소비자들이 아닌 직원을 유지 관리하는 것" 이라고 언급함.미국 식료품 협동조합(NGA)CEO에 의하면, 미국 지역 사회에 식품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과 함께 이번 펜데믹을 통해 자영 식료품점의 능력과 회복력을 보여주었다고 함. 또한 그는 "슈퍼마켓 산업이 이러한 변화를 통해 자영 식료품점들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는 독보적인 자리에 있다"고 언급함.

 

미국 팬데믹을 통해 미국 식품 시장의 지형도가 바뀌고 있음. 과거 대형 점포들에 밀려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던 자영 소매업체들의 매출 및 수익성 신장은 유통채널의 다변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추후 시장 공략에 있어 유통 채널의 트렌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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