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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실측조사 평가 및 생육모형 개발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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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측조사 평가 및 생육모형 개발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7월 21일(화),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실측조사 평가 및 생육모형 개발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에서는 기존의 조사 방식을 실측조사로 전환하고 정보의 질을 높여 관측의 정확도·신뢰도 제고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모형·통계·생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실측조사의 발전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연구원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통계진흥원 및 학계 전문가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원의 노호영 산지기동팀장은 '실측조사 추진 결과 및 평가'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2020년 주요 채소류의 실측조사 추진 계획과 추후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노 팀장은 농업경영체 D/B를 활용한 예비표본을 사전 확보하고, 조사매뉴얼을 개정하는 등의 개선을 통해 농업관측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원의 서홍석 모형연구팀장은 '마늘-양파 최종 구중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 탐색'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마늘과 양파의 회차별 생육요인과 기상 요인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농가와 경영정보에 따른 생육 차이 비교 결과를 공유했다.


서울대학교의 김광수 교수는 '작물 생육 모형 개발 현황과 마늘/양파 모델링 체계 구축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하며 '과정 기반 작물 모형'과 '작물 생육 예측 모형'의 활용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으며, 농촌진흥청의 문경환 연구관은 '배추·마늘 생육 모형'의 현황과 해당 모형의 활용시 유의할 점 등에 대해 발표했다. 문 연구관은 작물 재배지의 미래 기상정보가 필수적으로 갖추어져야 하며, 생리장해, 병해충 피해 등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의 이춘수 교수는 '생육정보와 인공 신경망을 이용한 단수 예측 모형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단수는 기상, 토양 등의 요인과 비선형적인 관계를 맺고 있어 인공 신경망 활용이 유용하다"고 밝히며, 생육조사 정보와 인공 신경망을 이용한 채소 단수 예측 모형을 제시했다.


발표 이후 이용선 명예선임연구위원 주재로 종합토론이 이어졌으며, 정보수집을 위한 조사방법별 장단점, 실측조사 방법과 데이터 활용 등에 대한 의견들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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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과확산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