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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귀성길 운전자와 가족이 알아야 할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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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귀성길 운전자와 가족이 알아야 할 8가지


1. 안전띠 착용

이제는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기본이 되는 안전띠 착용, 추석과 같은 명절 귀성길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내려가는 경우가

많지요. 최근 안전띠 착용률이 80%이하로 떨어지고 있어 이번 9월과 10월 두 달간 안전띠 미착용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2. 좋은 의미로 마신 음복주가 음주운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명절이면 조상님들 산소에 가서 성묘를 드리게 되는데 이 때 마시는 음복주는 장거리운전으로 인한 과로와 성묘 전날 오랜만에

식구들과 한자리에 모여 마신술로 인하여 혈중 알콩 농도가 높아지게 되어 음주단속 대상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운전자의 경우 성묘 전 음주를 삼가하고 성묘 후 마시는 음복주도 소주 3잔이 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도록 하셔야 합니다.


3. 장거리 운전시 차량관리(자동차 사전점검)로 사고예방

올해처럼 여름휴가, 장마, 추석이 이어지는 경우는 그만큼 차량이용이 많아 가혹조건에 해당되기 때문에 그때 그때 사전점검은

필수사항이며 기본적인 차량관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주기적인 교환이 필요한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자동변속오일은

가급적 출발하기 전 점검보다 교환을 하는게 좋습니다.


4. 고속도로, 지방도로 주유소 이용시 주의하세요

장거리 운전시 지방도로나 고속도로 휴계소 등을 이용하여 주유를 하게 되면 터무니없이 가격이 저렴하거나 파격적인 사은품을

내세우는 주유소를 볼 수 있는데 이럴경우 주유소 입구 안내판 가격과 실제 주유계량기의 리터랑 가격이 같은지를 살펴야 하며

불량 연료로 인한 피해발생을 대비하여 주유한 주유소의 영수증을 반드시 보관하셔야 합니다.


5. 전조등은 미리 미리 켜주세요(최소한 일몰전에 켜주세요)

추석과 같이 교통량이 많은 도로나 지방도로에서는 상대 차량에게 자신의 차량의 위치확인과 주의 환기를 위해 전조등을 미리

켜주는게 좋습니다. 또한 강가도로, 산 모퉁이길, 절개지 주변도로의 파손된 위험구간과 안내 표지판을 잘 살피고 지방지형에

밝은 그지역 번호판 승용차를 따라가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입니다.


6. 교통정체가 풀린 후 보상심리로 인한 과속은 금물

심각한 교통정체가 풀리면 흔히 운전자들은 보상심리에 의해 자신도 모르게 과속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나 그곳에는 반드시

과속방지카메라가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요즘같이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를 믿고 과속을 하다가 네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과속카메라 설치 구간에서의 순간 급감속등으로 후방차량과의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으니 제안속도 유지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7. 무보험차 상해 담보를 챙겨 두세요

여러 가족이 함께 고향을 내려가는 경우 타인의 차량을 빌려 운전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가입한 자동차보험에

무보험차 상해담보를 가입하면 동종의 타인의 차량을 운행하다가 사고시 대인, 대물을 자신의 보험으로 처리를 받을 수 있습

니다. 이 무보험차 상해담보 특약 보험은 기본 보험료가 약 2~3만원에 불과하여 보험 특약에 가입하면 상기의 사고뿐만 아니라

추석때 타인의 차량을 운전하거나 탑승, 보행중에 사고가 발생해도 온 가족이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운전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유용한 보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8. 옆자리에서 졸지 마세요

장거리 운전중 가장 위험한게 졸음운전입니다. 그러므로 명절날 가족들과 함께 이동할 때에는 운전자 옆자리에 있는 동승자는

운전자만 놔두고 잠을 주무시지 마시고 운전자와 함께 교통표지판을 살피고 운전자보다 위험구간을 먼저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운전자에게 위험구간을 안내도 해주면서 운전자에게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대화도 해주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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