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등산모임 - 명품 이야기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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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등산모임 - 명품 이야기 거리 (주우일 회원 제공) 어느 사람이 죽어 저승사자의 안내로 지옥엘 갔는데, 수리중이라 들어갈 수가 없다고 했답니다. 무슨 수리를 하느냐고 했더니, 왈 "지옥 안은 불가마처럼 뜨거운데 한국 남자들이 들어오면서 하는 말이 '어이 시원하다. 불 좀 올려' 하더랍니다. 그래서 열을 받은 염라대왕께서 지시하여 포항제철처럼 용광로를 만들고 있다고 합 니다. 할 수 없이 저승사자가 천당으로 데려 갔는데, 이곳도 수리중이라 들어갈 수 없다고 했다니다. 무슨 수리냐 고 했더니, 왈 "죽어 오는 한국 여자마다 성형수술을 하여, 얼굴이 천편일률적으로 미인이라 식벽을 할 수 없어 지문인식기를 설치중이라' 들어 갈 수 없다고 했답니다. 결국 죽지 못하고 저승사자의 안내로 되돌아 왔다고 합니다. 적어도 금년에는 죽을 일이 없으니 건강하고 행복하게 열심히 사시라는 당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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