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목록

주요컨텐츠

취미생활 

제4유형
취미생활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작성자, 게시일 정보 제공
[책 이야기] - 세계 오지에 백만 권의 희망을 전한 이야기
925

[책 이야기] - 세계 오지에 백만 권의 희망을 전한 이야기 
                   
(존 우드 저 / 이명혜 역 / 세종서적 / 2008. 2. 10)


책이 있는 곳에 꿈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중역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존 우드가 성공으로 상징되는 모든 것들을

포기한 채 '룸트리드' 사업에 인생을 걸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어린 시절 할머니와 어머니로부터 독서 교육을

받았고 인근 도서관에서 수많은 책들과 함께 꿈을 키웠던 그였기에 히말라야 트레킹 중 우연히 알게 된 네팔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모른 척할 수 없었다.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기금을 모으고 학교와 도서관을 세우기 시작한 존 우드.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그의 열정은 2300개 도서관, 200개의 학교, 50곳의 컴퓨터 교실, 1700명의 소녀들을 위한 장학금,

100만 권의 도서 기증이라는 어마어마한 발자취를 남기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함께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작가소개》

'룸트리드'(Room to Read) 재단의 설립자인, 존 우드(John Wood)

미국 켈로그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호주지사 및 중국지사의 고위급 이사로 일했다. 우연히 히말라야 트레킹

중 조악한 시설의 학교와 도서관, 흙바닥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을 보고 제3세계 교육, 자선사업에 열정을 쏟기로 결심한다.

일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어렵다고 판단해, 마이크로소프트를 그만두고 '룸트리드' 재단을 설립해 네팔을 시작으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 등 책이 필요한 지역에 학교와 도서관을 설립하고 컴퓨터 교실을 만들어주며 소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룸트리드 재단은 2018년까지 빌 클린턴 재단과 협력하여 도서관을 2만 개 이상 지을 예정이라고 한다.

'룸트리드'를 친구이자 애인이고 가족이며 살아가야 할 이유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파일
작성자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