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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 곡물 입찰 동향 날짜 12-08-14 17:22 조회수 4,033 작성자 농경연

세계 곡물입찰 동향

(로이터 통신, 8월 13일)

 

□ 완료된 구매입찰

세계 1위의 밀 수입국인 이집트 정부는 러시아로부터 밀 12만 톤을 구매했으며 이는 9월 10일~20일 FOB로 선적될 예정이다. 알제리 국영곡물기업인 OAIC는 지난주 중 원산지 변경 가능한 듀럼밀 40만 톤을 구매입찰을 통해 톤당 410달러(CFR 기준)에 구매했다. 유럽의 밀 교역업자들에 의하면 알제리는 주로 캐나다산 듀럼밀을 수입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미국산 듀럼밀도 일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 공고된 구매입찰

유럽의 밀 교역업자들에 의하면 알제리 OAIC는 또한 원산지 변경 가능한 제분밀 5만 톤에 대한 구매입찰을 공고했으며(마감일 8월 14일) 이는 9월과 10월에 선적될 것으로 보인다. 이집트의 국영곡물수입업체인 GASC(General Authority for Supply Commodities)는 13일 명시되지 않은 물량의 밀 구매입찰을 공고했으며 이는 9월 21일~30일에 선적될 예정이다. 이집트의 국영식량기업인 FIHC는 대두유 2만 톤 구매입찰을 공고했으며 마감일은 8월 14일이다. 대만 제분산업협회는 미국산 제분 9만 4,250톤 구매입찰을 공고했으며 입찰 마감일은 8월 17일이다. 몰디브에서는 쌀 4천 톤 구매입찰을 공고했으며 마감일은 8월 30일이다. 카타르 국영구매업체는 쌀 2만 4,000톤 구매입찰을 공고했으며 마감일은 9월 10일이다.

 

□ 공고된 판매입찰

인도의 국영무역기업인 MMTC는 인도 서부해안에 위치한 국영곡물창고 비축물량 중 밀 3만 5,000톤을 수출하기 위해 웹사이트상에 입찰을 공고했다. 입찰 수매가 제출 마감일은 8월 21일이다. 인도의 국영무역기업인 STCI.NS는 9월~10월 첸나이(Chennai) 항구에서 선적할 밀 4만 톤을 수출하기 위해 입찰을 공고했다. 입찰 마감일은 8월 24일이다. 

 

□ 미결/취소된 구매입찰

모로코 국영곡물수입업체인 ONICL은 미국산 연질밀에 대해 특혜관세협정에 따른 30만 톤 구매입찰을 공고했으나, 이에 입찰한 업체가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인도 PEC Ltd.는 아르헨티나 산 대두유 7,500톤 구매입찰을 취소했다. 알제리의 국영사료업체인 ONAB는 원산지 변경 가능한 옥수수 2만 5,000톤 및 대두 2만 톤 구매입찰을 공고했었으며(마감일 7월 17일) 이들은 8월 말에 선적될 예정이었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제분 3만 5,000톤 구매입찰을 공고했었다(마감일 7월 19일). 유럽 교역업자들에 의하면, 리비아 국영곡물기업이 공고한 제분 5만 톤 구매입찰에서 입찰가는 대부분 톤당 365~370달러(CFR) 수준이었다. 이 가격은 7월 31일 제출되어 8월 2일까지 유효한 가격이었다.

   

(Compiled by Karl Plume in Chicago)

(karl.plume@thomsonreuters.com; +1 312 408 8704; Reuters Messaging: karl.plume.thomsonreuters.com@reuter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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