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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밀 품질문제 직면 날짜 13-09-16 17:02 조회수 2,078 작성자 손미연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밀 품질문제 직면

    

이번 시즌 이미 러시아에서 주요 이슈가 되었던- 수출 증가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고품질 밀 부족에 대한 우려가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서 제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함께 흑해지역의 주요 수출국인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은 작년의 가뭄 이 후, 2013년 밀 수확은 증대되고 있으나 비 때문에 작년보다 품질은 낮아졌다. 러시아 농업시장연구소(IAKR)는 “수확기간 동안 러시아 밀의 품질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품질 제분용 밀의 부족은 러시아 수출업자들이 곡물의 가격상승을 예상하고 3등급(classified as third-class)곡물을 매석하는 생산자와의 협상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IKAR의 대표 Dmitry Rylko는 “국제 수입업자들은 3등급의 고품질 밀을 기다리고 있다”며, “그들은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또는 불가리아에서 구입할 수 있는 4등급 또는 사료용 밀에는 관심이 없다.” 고 전했다. 그는 시베리아의 수확이 지연되면서 더 많은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3년 러시아의 밀 수확량은 5,000만 톤으로 파종 면적의 66%로부터 이미 4,300만 톤은 수확되었으며, 단위면적당 수확량은 작년 1.85톤/ac에서 증가하여 2.60톤/ac이다. 시베리아는 파종면적의 18%인 180만 톤이 수확되었으며, 지난해 같은 시기에 이 지역은 60%가 수확이 완료되었었다. 러시마 수확량 가운데 3등급 밀은 작년 1,900만 톤에서 1,400만 톤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ProZerno 자문회사 대표  Vladimir Petrichenko는 말했다. 그는 4등급 이하의 저품질 제분용 밀은 2,000만 톤으로 80%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원제: RUSSIA AND KAZAKHSTAN FACE MORE WHEAT QUALITY PROBLEMS

(14-Sep-2013 00:14)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9.14_뉴스2_.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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