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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호 날씨에 서유럽 지역 곡물 파종 박차 날짜 15-10-16 10:30 조회수 1,306 작성자 지선우

우호 날씨에 서유럽 지역 곡물 파종 박차

 

 

파종하기 좋은 날씨의 영향으로 독일 전 지역과 서유럽 지역에 겨울 곡물 파종이 무리 없이 진행 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번 주 유럽 중앙지역 한파로 초기 파종된 작물들의 피해가 예상되었으나 밤새 내린 서리 예보가 곡물들에 피해를 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어린 작물이 피해를 받는 온도는 영하 5도 아래이지만 예상만큼 춥지 않았고, 일찍 파종된 지역의 토질이 다소 건조했으나 최근 비가 내리는 등 파종 시작 후 기후가 꽤 우호적이라고 Arvlis 연구원의 Jean-Cahrles Deswarte는 밝혔다.

프랑스의 겨울 파종은 80년 만에 가장 많은 지역에 연질밀이 파종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기대 되어 진다고 전했다. 2016년 수확을 위한 연질밀 지역의 23%는 지난주 초에 파종되어졌으며, 작년 동기간 기준 20%에 비하면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FranceAgriMer사는 밝혔다.

독일 또한 최근 내린 비로 파종하기 좋은 토질의 상태를 보여 이 기간 곡물과 유채 등의 파종을 완료한 것으로 독일의 한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종자 판매가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되기는 하였으나 밀 파종 지역이 약간 상승한 반면 유채와 겨울 보리 지역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다.

영국에서의 밀 파종은 약 60~70% 완료되었으나 쥐꼬리뚝새풀의 문제가 심각해 봄 작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ADAS 곡물 컨설턴트사의 애널리스트 Susan Twining은 전했다. 쥐꼬리뚝새풀은 영국 전역에 피어나는 통제가 어려운 잡초 중 하나이다.

 

 

원제 : Favourable weather boosts West European grain sowings

(Tue Oct 13 2015 22:33:00)

출처 :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2015101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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