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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낙관적 정책에 아르헨티나 옥수수 생산 박차 가할 듯 날짜 15-12-04 12:44 조회수 1,237 작성자 지선우

낙관적 정책에 아르헨티나 옥수수 생산 박차 가할 듯

 

 

아르헨티나 농가들은 농가 소득에 유리한 정부가 정권으로 들어섬에 따라 옥수수 생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보다 10%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며, 세계 최대 옥수수 수출국 중 하나로 더욱 많은 수출이 기대된다. 마우리시오 마르시는 최근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승리했다. 마르시의 주요 공약은 자유시장에 기반 하여 수출 관세를 비롯해 곡물수출에 대한 관세 삭감을 약속했다. 옥수수와 대두 공급에 있어 세계 최대 공급국인 아르헨티나에 있어 반가운 소식이다.

농가들은 현재 1월 중순 전에 옥수수 파종을 위해 주요 생산지역은 종자와 비료 구입을 서두르고 있다. 더불어 마르시의 공약과 경쟁력 있는 환율의 영향으로 더 많은 수출을 위한 추가적인 생산을 준비 중에 있다. 아르헨티나 종자상인협회(Argentine Seed Merchants Association; ASA)Alfredo Paseyro는 지난 주 기존 260만 헥타르 파종을 예상했었으나 30~40헥타르 이상 더욱 파종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지역에서 2,500헥타르를 경영하는 Pablo Torello는 마르시가 여당 대선 후보 다니엘 시올리를 상대로 이긴 1122, 기존 300헥타르에서 480 헥타르로 옥수수 파종을 늘렸다고 전했다. Torello의 농가 뿐 아니라 부에노스 아이레스 북부 지역 다른 농가들도 농가에 낙관적인 정책에 대한 기대로 10~15% 옥수수 파종을 늘린 것으로 전했다.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파종 농가 90%이상은 GMO 종자를 사용하며 1122일 선거 이후로 판매가 더욱 늘어났다고 전해진다. 또한 연간 3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비료회사 Agroservicios Pampeanos(ASP)CEO Miguel Morely도 옥수수 관련된 제품들의 문의와 판매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세계에서 옥수수 수출 4번째, 대두 3번째 국가이다. 마르시의 공약 팀은 전반적인 곡물 생산이 그의 첫 번째 임기말(2019) 까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르시는 현 아르헨티나 대통령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즈가 억제했던 옥수수와 밀에 대한 수출 관세 및 쿼터를 각각 20%, 23%를 삭감할 것으로 공약해 해외 수출이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서부에서 6,500 헥타를 경영하는 David Hughes는 관세에 대한 제한을 철폐하고자 하는 마르시의 공약은 농가에 옥수수 파종을 장려하는데 충분하며 실제 자신의 농가도 8~10% 파종을 증가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리한 아르헨티나 환율이 수출 판매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원제 : Argentine corn planting area propelled higher by policy optimism

(Wed Dec 02 2015 04:48:00)

출처 :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2015120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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