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12월 29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16-12-29 13:22 조회수 845 작성자 김원정

Now China’s Wuxi to suspend poultry trade amid bird flu fears.

(중국의 우시지역, 가금류 거래 전면 중단)

중국의 남동부지역에 위치한 Wuxi(우시)는 조류독감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목요일부터 가금류 거래를 전면 중단할 예정임. 우시 지역은 살아 있는 닭 시장을 전면 폐쇄할 예정이며 들어오고 나가는 모든 가금류에 대해 일시적으로 제한을 할 방침임. 우시 옆 지역인 쑤저우는 지난 일요일 이웃 지역에서 조류독감에 감염된 환자에 대한 보고가 있은 이후 공중 보건 안전을 위해 살아 있는 닭 거래를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음. 중국 본토에서 올 겨울에만 최소 7명이 H7N9 변형 조류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으며 그 중 두 명은 사망하였고, 홍콩에서도 크리스마스에 한명이 사망했다는 보고가 있었음. 우시와 쑤저우는 H7N9 바이러스를 감시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질병을 통제하고 가금류 농장이나 철새들의 서식지와 같은 공간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애쓰고 있음.

 

 

Brent curve signals oil tanks will start emptying in second half of 2017.

(브렌트유 커브, 내년 하반기부터 원유 탱크 저장량 감소할 것 시사)

OPEC과 비OPEC 원유 수출국이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170B/d 규모의 감산을 진행할 예정임에도 브렌트유 선물 커브를 보면 원유의 재고량 감소는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됨. 브렌트유 선물 1개월 기간 스프레드는 내년 상반기까지 Contango 상태를 유지하지만, 6월 이후 스프레드가 급격히 줄어 북반구 여름 끝자락에는 Backwardation으로 전환되기 때문임. Backwardation 구간에서는 원유 저장 시 손실이 누적되기 때문에 내년 3분기 이후에는 원유 저장량이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 2016년 대규모로 축적된 재고가 내년 초로 넘어갈 것이고, 계절적으로 2분기는 정유사들의 유지보수가 집중되어 수유가 가장 약한 계절임. 따라서 정유사들이 북반구 드라이빙 시즌에 대비해 원유 정제량을 늘리는 3분기가 본격적으로 원유 수급이 부족해지는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됨.

 

출처 :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16122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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