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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겨울밀 작황 악화로 26일 밀 가격 1주일만의 최고치 날짜 12-11-27 16:55 조회수 2,751 작성자 최수진

겨울밀 작황 악화로 26일 밀 가격 1주일만의 최고치

(11월 27일, 로이터통신) Colin Packham, Mark Weinraub

 

원문:

○ GRAINS-Wheat hits one-week high as winter wheat condition at Nov low - RTRS, 27-Nov-2012

○ UPDATE 1-US wheat ratings fall to record low on dry Plains soils - RTRS, 27-Nov-2012

 

※ 26일 곡물가격,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로 가격상승압력

 

대평원의 기후가 건조함에 따라 USDA가 겨울밀 작황등급을 역대 최저치로 발표하여 26일 시카고거래소 12월물 밀 선물가격은 11월 1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동면기를 앞두고 있는 밀의 좋음/아주 좋음 비중은 33%로 4주 연속 하락했으며, 11월 말로서는 역대 최저수준이다. 이전의 역대 최저치는 1999/2000양곡연도의 43%이다. 2011/12 이 시기의 좋음/아주 좋음 등급은 52%였다. USDA의 다음번 작황등급보고는 4월 이후에야 있을 예정이다. 한편 경질밀(HRW)과 연질밀(SRW)의 작황은 급격한 대조를 보였다. 경질밀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캔자스 주의 좋음/아주 좋음 등급은 29%로 전주대비 1%p 하락한 반면 미시시피강 동부에서 주로 재배되는 연질밀의 경우 일리노이 주에서 좋음/아주 좋음 등급이 69%였다. USDA는 2012/13 경질밀 생산량은 10억 400만 부셀, 연질밀 생산량은 4억 2,000만 부셀로 전망했다.

 

금일 밀, 옥수수, 대두 곡물시장 전반은 유럽 재무장관들과 IMF가 26일 그리스의 부채를 경감하기로 합의하고 거의 파산지경인 그리스 경제에 긴급히 필요한 융자를 제공하기로 함에 따라 가격상승세를 보였다.

 

Advance Trading Australasia의 곡물 애널리스트인 Andrew Woodhouse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유럽과 흑해연안국가는 재고량이 고갈되고 있으며 미국의 밀 작황등급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밀 가격에 상승요인이 존재한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 grains_Kor.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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