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6월 5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19-06-05 14:59 조회수 689 작성자 김태련

Pile drive: China expected to divert outstanding U.S. soybean cargoes into reserves

(중국, 미국의 대두유 생산량을 비축유로 전환 예상)

중국은 양국 간 무역전쟁의 초기 휴전 기간 동안 미국으로부터 구입한 최대 700만 톤의 대두를 비축할 것이라고 이 문제에 정통한 두 무역업자가 말했다. 이처럼 많은 양의 미국산 오일시드를 저장하려는 이례적인 움직임은 중국이 지난 달 두 나라 사이의 긴장이 갑자기 고조된 후 두 번째로 큰 상품 공급국과의 무역 갈등의 망령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대체식량으로 전환하고 사료의 단백질 수치를 줄이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거래되는 대두의 약 2/3를 자국의 거대한 가축 떼에게 먹이기 위해 구입하고 있다. 중국은 12월부터 세계 주요 두 경제국 간의 무역 분쟁에서 휴전의 일환으로 약 1,400만 톤의 미국산 대두를 구입했다. “600만 톤 이상이 이미 중국으로 선적되었고, 그 대부분이 석유와 사료 원료인 대두박으로 가공되었다고 국영기업과 국제무역회사의 다른 무역업자가 말했다. 세계 최고의 대두 구매국인 중국은 이미 미국이 정한 중국 제품에 대한 초기 관세에 대응하여 지난 7월 화물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미국산 수입을 급감시켰다. 미국의 수입 감소를 상쇄하기 위해, 중국은 브라질과 다른 나라들로부터의 구매를 강화했다.

 

ADM ships Brazil corn to Smithfield Foods in the United States amid heavy rains

(ADM은 폭우 속에서 브라질 옥수수를 미국의 Smithfield Foods에 납품하고 있다)

Archer Daniels Midland Co ADM.N과 다른 곡물 거래업자들은 습기가 많은 기후로 식목이 감소한 미국 Smithfield Foods Inc SFII.UL에 브라질 옥수수를 판매하고 있다고 이 두 가지 소식통은 전했다. 민감한 시장 정보를 논의하기 위해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Smithfield가 미국 동부 해안에 항만 시설을 소유하고 있으며, 국내 옥수수 벨트에서 곡물을 운송하는 비용 때문에 때때로 해외에서 옥수수를 구입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분석가들과 시장 자료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미국에서 기록적인 옥수수 파종 지연은 미국 농부들이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올 시즌 브라질 옥수수 수요를 촉진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또 다른 소식통은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도 옥수수를 미국으로 옥수수를 수출하고 있으며, 현재 남미에서 미국으로의 선적 계약이 약 백만 톤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미 농무부는 62일까지 미국의 옥수수 파종은 67%만이 진행됐으며 이는 5년 평균 96%에 크게 못 미친다고 밝혔다. 브라질 정부는 옥수수 수출이 기후와 관련된 문제가 미국의 옥수수 재배에 영향을 미치기도 전에 올 시즌 25% 증가한 3,100만 톤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라질이 미국에 상당한 양의 옥수수를 마지막으로 판매한 시기는 가뭄이 발생한 2012년과 2013년이었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당시 브라질의 미 옥수수 수출량은 총 170만 톤이었다. Céleres 컨설팅회사의 곡물 시장 분석가인 Daniely Santos우리는 최소 3천만 톤의 수출 수요로 시즌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올 시즌 약 1억 톤의 옥수수가 기록적으로 수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브라질은 내수 공급을 줄이기 위해 훨씬 더 많은 수출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19060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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