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5월 18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05-18 10:11 조회수 629 작성자 김태련

German 2020 wheat harvest seen down, rapeseed up
(독일 2020년 밀 수확량 감소, 유채 증가)

 독일의 2020년 모든 종류의 밀 수확량이 2,238만 톤으로 전년 대비 2.9% 감소할 것이라고 농업협동조합연합회가 금요일에 발표한 최근 추계에서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작물이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해를 입은 후 마지막으로 예측했던 2,273만 톤보다 감소한 것이며, 식재 면적 추정치도 축소되었다. 협회는 독일의 2020년 겨울 유채 작물이 작년 여름의 특히 흉작에서 324만 톤으로 14.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4월 추정치인 334만 톤보다 줄어든 것이다. 협회는 지난 2주 동안 내린 비로 인해 유난히 건조한 봄 날씨를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 독일은 프랑스 다음으로 유럽 연합에서 두 번째로 큰 밀 생산국이며, 유럽의 식용유와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유럽연합 최대의 유채 생산국이다. 협회는 독일의 밀 수확량이 내년에 수출 흑자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당시 국내 빵 생산 물량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협회는 주로 동물 사료에 사용되는 겨울 보리 수확량은 파종 감소와 헥타르당 수확량 감소에 따라 올해 4%가 감소한 937만 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맥주와 맥아 생산에 쓰이는 봄 보리 수확량은 194만 톤으로 6.3% 증가할 전망이다. 협회는 곡물 옥수수 수확량이 437만 톤으로 19.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Ukraine has used up 98% of its 2019/20 wheat export quota
(우크라이나는 2019/20년 밀 수출 쿼터의 98% 소비)

 우크라이나의 밀 판매량은 5월 15일 기준 1,9700만 톤에 달해 6월 30일까지 남은 시즌 동안 수출용으로 50만 톤만 수출 할 수 있게 됐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 달 세계 4위의 밀 수출국인 우크라이나가 판매업자와 합의한 한도를 초과하면 밀 수출을 금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의 밀 수확량은 국내 소비를 크게 상회하지만 지난 달 제빵업자와 제분업자가 빵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곡물 수출을 제한하도록 정부에 요청했다. 국무부는 이번 주에 이번 시즌의 밀 수출 할당량이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51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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