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10월 8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10-08 09:40 조회수 460 작성자 김태련

Russia ups grain export forecast, Jan-June export quota looms
(러시아는 곡물 수출 전망치 상향 조정, 1월~6월 수출 쿼터 축소)

 러시아가 1~6월 수출 쿼터 발표를 준비하면서 2020/21년 곡물 수출 가능 흑자 전망치를 500만 톤에서 5,000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 세계 최대의 밀 수출국 중 하나인 러시아는 올해 많은 농작물을 수확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물가 상승과 루블화 약세로 인해 COVID-19 전염병이 절정에 이르렀던 봄에 사용되던 곡물 수출 할당제 메커니즘이 최근 다시 정부 의제로 떠올랐다. 부총리 Victoria Abramchenko는 러시아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세계 곡물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러한 경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Abramchenko는 2020년 7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2020/21년 마케팅 시즌에 5,000만 톤의 곡물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농업부는 이전에 4,500만 톤의 수출을 예상했었다. 농업부는 수요일에 쿼터가 1월~6월까지 계획되었다고 말했다.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무역업자들은 러시아가 7월 1일 이후 이미 1,400만 톤을 수출했기 때문에 2020/21년 수출 전망치가 높아지면 무역업자들에 대한 쿼터로부터의 압박이 어느 정도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잘 알고 있는 두 소식통은 9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2020/21년 곡물 수출 예상량이 5,000만 톤으로 1월~6월까지 2,000만 톤으로 설정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8월과 9월에는 러시아 밀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겨울의 출하량은 보통 더 낮지만, 많은 것은 공급과 수요의 균형, 세계 가격, 환율에 달려있다. 유럽의 한 무역업자는 “러시아 정부는 밀 수출에 대한 애정/혐오적인 견해를 갖고 있다. 전반적으로 밀은 큰 수출 수입원이지만 국내 물가와 인플레이션이 위협받을 때 정부는 밀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 항구에 선박이 크게 줄지어 있어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루블은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더 많은 수출 판매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컨설팅업체 Sovecon은 현재로선 쿼터가 2020/21년 수출에 큰 제한 효과를 줄 것 같지는 않다고 지난주 말했다.
 
Argentina to become first country to commercially approve GMO wheat
(아르헨티나, GMO 밀을 상업적으로 승인한 최초의 국가가 됨)

 로이터가 목요일 공식 관보에 게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르헨티나의 정부 문서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생명 공학 회사인 Bioceres SA BIOX.BA의 HB4 가뭄에 강한 GMO 밀의 상용화를 승인할 예정이다. 남미 국가는 세계 최초로 GMO 밀을 상업적으로 승인할 것이다. 이 문서는 “Bioceres는가 아르헨티나 곡물 수출의 주요 목적지인 브라질 정부의 허가를 받은 후에야 HB4 밀의 마케팅을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아르헨티나는 주요 밀, 옥수수, 대두 수출국이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100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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