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2월 18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1-02-18 10:50 조회수 280 작성자 김태련

EU wheat down after cold weather rally; Algeria makes small buy

(유럽연합 밀은 한파 랠리 이후 하락; 알제리는 소액 구매)

 유로넥스트 밀 선물은 무역업자들이 미국 작물에 대한 잠재적인 한파 피해에 명확히 하고, 알제리의 소규모 수입품 구매가 가격에 새로운 자극을 주지 못하면서 2주간의 최고치에서 하락했다. 유로넥스트의 제분밀 BL2c1은 1.75유로(0.8%) 하락한 톤당 228.75유로(275.35)에 거래됐다. 화요일 미국 겨울 밀 벨트에 혹한이 몰려들면서 시카고 선물인 Wv1의 급등으로 1월 28일 이후 최고치인 231.25유로까지 올랐다. 시카고 밀은 시장 참여자들이 한파 위협에 대한 초기 반응이 과도하다고 보고 수요일 후퇴했다. 한 선물 딜러는 “밀은 단단한 식물이다. 매년 동기 폐사(冬期斃死)에 대해 듣지만 실제 동기 폐사는 대체로 낮다.”라고 말했다. 알제리는 화요일 입찰에서 30만~60만 톤의 선택적 원산지 밀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독일 무역업자는 “알제리가 아주 적은 구매를 했기때문에 시장이 실망했다.”라고 말했다. 밀은 프랑스에서 조달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무역업자들은 통상 매달 수십만 톤의 밀을 수입하고 있는 알제리가 4월의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곧 시장에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에서는 운하의 해빙이 수출 물류에 도움이 되었다. 또 다른 무역업자는 “얼어붙은 운하가 빠르게 녹고 있다. 원활한 물류는 2월과 3월에 선박이 많이 선적되는 독일의 수출 프로그램에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 척의 배는 향후 알제리를 위해 3만 톤의 독일 밀을 선적할 예정이다.

($1 = 0.8308 유로)


Back-to-back black swan events complicate 2021 U.S. corn, soy planting puzzle 

(2021년 미국 옥수수, 대두 파종 퍼즐을 복잡하게 만드는 연속 블랙 스완 사건)

 2019년 극심한 홍수와 2020년 펜데믹으로 초기 계획이 틀어지면서 당초 예상보다 공급 수준이 크게 떨어지는 등 미국 농민들이 정상적인 봄철 파종을 경험한 지 3년이 지났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옥수수와 대두의 생산량이 이례적으로 줄면서 시카고 거래 선물은 다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생산자들은 3월 초에 미국 농무부에 파종 목표를 보고할 것이며, 그 수치는 6월 말에 발표될 것이다. 그러나 이번 주말 미 농무부는 국내 옥수수와 대두에 대한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21/22년 비공식 수급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농부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하지 않은 올해의 유일한 지역 전망이 포함될 것이다. 분석가들은 이번 주 옥수수와 대두 면적을 각각 9,290만 에이커, 8,940만 에이커로 예측했다. 만약 이 예측이 실현된다면 이것은 기록상 가장 높을 것으며, 2017년보다 2백만 에이커 더 높은 기록을 세우게 될 것이다. 미 농무부는 지난 10월 10년 기준 계획의 일환으로 2021년 미국의 옥수수와 대두 파종 면적을 각각 9,000만 에이커, 8,900만 에이커로 잠정적으로 계획했다. 이러한 예상은 예산을 위한 것이며 반드시 다가올 주기를 구체적으로 예측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


* 블랙 스완: 도저히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을 이르는 말.(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1021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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