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3월 26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1-03-26 11:21 조회수 362 작성자 김태련

Recent rains in Argentina help stop drought-related losses

(최근 아르헨티나에 내린 비는 가뭄과 관련된 손실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는 아르헨티나에서 몇 달 동안 계속된 건조한 날씨로 인해 2020/21 시즌의 수확량을 줄인 지 2주 만에 최근 며칠간 내린 비가 대두 수확량의 추가 손실을 막았다고 발표했다. 대두는 주요 현금 작물이다. 아르헨티나는 유럽에서 동남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의 대두박 가축 사료 수출국이다. 이달 초 거래소는 2020/21 시즌 수확량 전망치를 당초 4,600만 톤에서 4,400만 톤으로 줄였다. 거래소는 주간 농작물 보고서에서 “지난 한 주 동안 내린 비로 아르헨티나 북동부 지역의 토양 수분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막아줬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른 서리가 부에노스아이레스 남부 지역의 대두 파종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앞으로 며칠간 중앙 농장에 비가 더 내리고 기온이 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아르헨티나 농부들이 이번 시즌에 4,500만 톤의 옥수수를 수확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배농가들이 지금까지 농작물의 7%를 수확했으며 앞으로 몇 주에 걸쳐 대두 수확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U wheat slips to 2-1/2 month low on export lull, harvest outlook

(유럽연합 밀은 수출 부진, 수확 전망으로 2개월 반 만에 최저치로 하락)

 유로넥스트 밀은 수출 수요 감소가 지속적으로 현금 가격에 부담을 주고, 북반구 지역의 양호한 수확 전망으로 인해 공급에 대한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2개월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로넥스트 거래소의 5월 밀 BL2K1은 4.50유로(2.1%) 하락한 톤당 214.50유로(252.49달러)에 거래됐다. 무역업자들은 흑해 수출 지역의 급격한 가격 하락, 수입업체들의 수요 급증, 북반구 수확 전망 개선 등이 시카고 밀 Wv1을 포함한 밀 선물에 다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에티오피아에서 발행한 입찰은 이전 거래가 취소되고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주요 수입국들의 부재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출 심리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한 독일 무역업자는 “에티오피아는 40만 톤을 찾고 있지만, 시장에 알려지지 않은 기업에게 입찰을 한 기록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은 밀을 구할 수 있지만 현재 시장에서 유럽에 관심을 가질만한 입찰이 거의 없어 수요가 적다.”라고 덧붙였다. “독일 항구들은 여전히 이전에 판매된 밀을 적재하느라 분주하지만 새로운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4월에 수출 적재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다음 시즌에 대한 첫 번째 예측에서 2021/22시즌 유럽연합의 연질밀 생산량을 1억 2,670만 톤으로 2020/21시즌 1억 1,710만 톤 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국제곡물위원회(IGC)는 2021/22 시즌 밀 생산량 증가를 포함해 세계 곡물 생산량을 사상 최대 규모로 예측했다.

($1 = 0.8495유로)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1032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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