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4월 21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1-04-21 11:27 조회수 427 작성자 김태련

Paris wheat at new high as cold sparks U.S. rally

(한파가 미국 랠리를 촉발하면서 파리 밀 최고치 도달)

 유로넥스트 밀은 화요일 미국 밀 작물을 위협하는 추운 날씨로 인해 시카고의 랠리에 힘입어 새로운 작물 포지션이 계약 최고치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유로넥스트의 9월물 제분밀 BL2U1은 톤당 210.25유로(252.93)로 3.25유로(1.6%) 상승했다. 시카고 밀 Wv1은 서리가 미국 평원의 일부 지역에서 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위험을 평가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유로넥스트의 5월물 제분밀 BL2K1은 톤당 223.00유로로 6.50유로 상승했고, 5월물 유채 COMK1은 다음 주 만기일을 앞두고 국제 오일시드 시장에서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변동성이 더 큰 거래에서 다시 급등했다. 8월물 유채 COMQ1은 유럽에서 또 다른 기상 타격에 대한 우려로 인해 500.50유로로 최고 계약을 체결했다. 현물 시장에서는 새로운 수출 수요의 부족으로 독일 밀의 프리미엄이 억제되었다. 한 독일 무역업자는 “라마단 기간으로 인해 이번 주 시장은 매우 조용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집트가 마지막 입찰에서 새로운 작물을 보고있는 상황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남아프리카는 러시아를 바라보고 있고, 알제리만이 독일 밀의 주요 잠재적 구매국으로 남아 있으며, 이번 주 알제리 입찰에서 신규 구매의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1 = 0.8313유로)


Corn crop ratings tumble in southern Brazil after unusually dry stretch 

(브라질 남부에서 이례적으로 건조한 기후 이후 옥수수 작물 등급 하락)

 브라질의 수출 호조인 2기작 옥수수는 작년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대두 작물이 평소보다 늦게 파종되었고, 옥수수가 대두 수확 직후 파종되는 만큼 늦게 파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러한 지연은 대두 수확이 시작된 올해 초 계속된 비로 인해 기계들이 밭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면서 더욱 악화되었다. 2기작 옥수수는 적어도 10년 만에 가장 느린 속도로 파종되어 현재 날씨는 특히 남쪽의 농작물 잠재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위협하고 있다. 브라질에서 2기작 옥수수 수확량의 15%를 생산하는 파라나는 이미 농작물 등급이 하락했는데, 월요일 현재 남부 주 옥수수의 62%가 양호하다고 평가되어 지난주 보다 하락했다. 브라질의 2017/18 시즌 옥수수 수확량은 당초 예상보다 14% 정도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2018년 중반 미국의 옥수수 수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옥수수와 대두의 최고 생산 주인 마토 그로소의 농부들은 2기작 옥수수 파종이 끝나기 전에 장마가 끝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번 달 평균 강수량은 127mm로 평균보다 약간 낮았지만, 5월의 강수량은 보통 4월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며, 다음 달까지의 강수량은 매우 중요할 것이다. 지난 주 마토 그로소의 Imea 농업 연구소는 마토 그로소 주의 2기작 옥수수의 45%가 이상적인 기후 밖에서 파종되었기 때문에 수확량이 이전의 예측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1042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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