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4월 30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1-04-30 11:25 조회수 379 작성자 김태련

Romanian wheat crop to recover sharply, seen offering for Egypt tenders

(루마니아 밀 작물 급격히 회복되어, 이집트 입찰자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보임)

 거래자들과 농민들은 “루마니아 밀 수확량은 2020년 가뭄으로 인한 급감한 이후 올해 다시 회복할 것으로 보이며, 이집트의 국제 곡물 입찰에 대한 흑해 국가의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루마니아는 유럽연합에서 가장 큰 곡물 판매국 중 하나이며, 프랑스, 러시아와 함께 중동으로 곡물 수출을 활발히 진행하는 나라이다. 작년에는 210만 ha에서 38% 감소한 640만 톤을 수확했으나, 올해는 약간 더 넓은 면적, 온화한 겨울, 최적의 토양 습도로 인해 850만~1,000만 톤을 수확할 것으로 보인다. 루마니아의 국내 소비량은 250만~ 300만 톤에 달하기 때문에, 이는 잠재적으로 550만~700만 톤의 수출 흑자를 낼 수 있다. 2만 5천 ha의 농지를 보유한 루마니아 최대 농업 기업인 Cerealcom Dolj의 Mihai Anghel대표는 “작물은 좋아 보이고 밀 또한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겨울은 비교적 좋았고, 작물은 서리로 고생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Anghel은 다음 주에 더 많은 비가 내린다면 ‘1천만 톤을 완벽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있다. 87만 ha의 농경지를 운영하는 농민연맹 LAPAR의 대표 Nicu Vasile는 “날씨가 좋으면 ha 당 평균 수확량이 2020년 2.9톤에서 3.8톤으로 늘어나 850만 톤을 수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아직 공식 추정치를 내놓지 않고 있다. 풍작은 새로운 마케팅 시즌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지만, 많은 것은 러시아에 달려 있다. 곡물 컨설턴트인 Cezar Gheorghe는 “우리는 풍작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러시아 롤러(Russian roller)’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Gheorghe는 2020/21 시즌에 루마니아의 밀 판매량을 약 350만 톤으로 추산했으며, 2021/22 시즌에는 수출이 520만 톤에서 540만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모스크바는 6월 2일부터 치솟는 식량 인플레이션을 완화시키기 위해 밀, 보리, 옥수수에 대한 영구적인 공식 수출세를 부과할 것이다. 거래자들은 러시아 밀 수출업체들이 곡물 출하를 위해 얼마나 많은 세금을 내야 할지 모르면서도 새로운 사업을 위해 공격적인 입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집트 국영 곡물 구매업체인 GASC는 화요일 추가적인 세부 사항도 밝히지 않은 채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밀에 대한 국제 구매 입찰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12개의 제안이 있었다. 거래자들은 제안된 가격이 GASC가 기대했던 가격보다 높다고 말했다. 입찰에서 제시된 최저 가격은 루마니아산 밀 6만 톤에 대해 톤당 268.47달러였다.


EU cuts 2021/22 soft wheat crop forecast to 124.8 mln T

(유럽연합, 2021/22시즌 연질밀 수확량 전망치 1억 2,480만 톤으로 하향조정)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2021/22 시즌 유럽연합 27개 회원국의 밀 생산량 전망치를 지난달 1억 2,670만 톤에서 1억 2,480만 톤으로 낮췄다. 월별 수급 자료에 따르면, 2020/21 시즌 밀 또는 연질밀 생산량이 여전히 1억 1,720만 톤을 초과할 것으로 나타났다. 2021/22 시즌 연질밀 기말재고량 전망치는 수확량 감소 예측을 반영하여 지난달 1,290만 톤에서 1,140만 톤으로 낮췄다. 7월부터 시작되는 2021/22 시즌의 연질밀 수출량을 3천만 톤으로 그대로 유지한 반면, 연질밀 재고량을 950만 톤에서 990만 톤으로 늘렸는데, 이는 예상 수입량이 30만 톤 증가한 270만 톤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2020/21 시즌 예상 연질밀 수출량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270만 톤이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2021/22 시즌 유럽연합에서 사용 가능한 보리 생산량 전망치를 5,630만 톤에서 5,600만 톤으로 하향 조정했고, 사용 가능한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를 7,120만 톤에서 7,130만 톤으로 약간 상향 조정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2021/22과 2020/21 두 시즌 모두 연간 옥수수 수입량을 1,650만 톤에서 1,600만 톤으로 줄였고, 오일시드 또한 2021/22 시즌 생산량 전망치를 지난달 1,670만 톤에서 1,650만 톤으로 하향 조정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1043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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