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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 농무관 보고서: 불충분한 강수량으로 인해 브라질 대두 생산량 하향 조정 날짜 13-03-06 15:51 조회수 2,783 작성자 최수진

미 농무관 보고서: 불충분한 강수량으로 인해 브라질 대두 생산량 하향 조정

(2013.3.6. 로이터통신)

 

원제: Inadequate rainfall could lower Brazil soybean production hed -attache - RTRS 06-Mar-2013 05:44

 

브라질소재 미 농무관보고서에 의하면 바히아(Bahia), 마투구루수두술(Mato Grosso do Sul) 일부지역에서 대두의 결정적 생육단계인 결협기(pod-filling) 동안 강수량이 부족하여 브라질 생산량 전망치가 8,250만 톤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2012/13년 브라질 수확은 약 40% 완료되었으며 이는 5년 평균대비 약 15%p 앞선 속도이다. 브라질 빠라냐강(Parana)에 소재한 브라질 2위의 곡물수출항에서 체선기간은 현재 최대 50일이며 향후 몇 개월 뒤에는 60일 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또한 트럭을 통한 육로운송비용은 전년대비 25~50% 인상되었다. 이는 부분적으로는 트럭운행시간을 제한한 정부의 신규법령으로 인한 것이다. 현재 3월 15일까지 연기된 항만노동자들의 파업은 수출량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붙임: 2월 28일 발표된 브라질 농무관보고서(GAIN Report Number: BR0904) 일부내용

 

이른 수확한 대두 비로 인해 품질 저하

 

브라질 생산농가들은 2기작 옥수수를 늦지 않게 파종하기 위해 대두의 빠른 수확을 선호한다. 마투구루수(Mato Grosso)와 빠라냐(Parana)에서 일찍 수확한 대두 중 일부는 수확기에 내린 비와 높은 습도(20~30%)로 인해 발효가 진행되고 있어 상품성이 소멸되었다. 수확기에 이상적인 습도는 14%이다. 마투구루수(Mato Grosso)에는 대두건조시설이 부족하여 상황이 악화되었다. 브라질 곡물엘리베이터에서는 발효된 대두가 전체 물량의 8%를 넘으면 취급하지 않으므로 일부 생산농가들은 곡물엘리베이터로의 인도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온전한 대두를 구입하여 발효대두가 섞인 물량과 혼합을 하고 있다.

 

브라질 대두 수출량 기록적인 수준으로 전망

 

브라질 교역업자들은 유통연도 초반의 수출속도가 느린 수준이지만 9월과 10월 동안 미국 신곡보다 브라질산 대두가 가격경쟁력이 더 높을 경우 수출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대두가공품 수익률이 감소하여 대두의 수출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2012/13년 브라질 대두가공품 생산량은 이전 전망치대비 50만 톤 감소한 3,800만 톤으로 하향 조정되었는데, 이는 여전히 기록적인 수준이다. 또한 브라질 레알화의 환율이 지속적으로 R$2.00/달러 수준이어서 수출에 유리하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 브라질.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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